나침반 가까이에 철이 있어도 그런거 아닌가요? 스템 조이는 볼트가 철로 된것이 있는거 같은데요. 드레일러 속 케이블도 철 아닌가요? LED라이트의 건전지 접점부분도 철일거 같구요.
저도 전에 깊은산에 라이딩 갔다가 길 잃을까봐 노점에서 파는 3천원짜리 나침반 가지고 갔었는데 핸들바 가까에선 방향을 영 못잡더군요.

파워빔 라이트 스위치 근처에서 나침반 바늘이 막 반응을 하네요...
아마도 그곳에서 자기장 교란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전 자전거에 다는 나침밤은 모릅니다.
그러나, 나침반에는 SILVA가 유명하거든요. 종류가 많은데요, 남대문시장같은데 가서 SILVA를 찾으시고 손목시계에 달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2~3만원이면 사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최곱니다. 이거 하나면 동서남북 잃어버릴 필요도 없고, 중간에 서서 나침반을 펼 필요도 없습니다. 참고로, 전 차를 타고 가다가 한밤중에 길을 잃었을때 이걸 왼손에서 뚝 펴고 나침반을 보면 더이상 무서울게 없더군요.
그럼 참고하시길...

파워빔은 모르지만,방수스위치 중에서 마그넷을 이용한 리드스위치가 있습니다..이걸 쓰면 나침반 사용불가합니다..그리고 자전거 벨에 나침반 달린것..요거 생각보다 방향 잘 잡더군요.벨은 시원찮지만...

아.... 건전지에 반응하더군요.. 전류가 흐르는 곳에 자기장이 형성되니까요.. 아주 단순한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