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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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으로 삼천리 하운드3000은 어떤가요 ??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저도 mtb를 조금 배울려고...자전거를 보고 있는데..오늘 지나가는 길에 삼천리 대리점이 있어서 들어갔는데...아저씨가 입문용으로 하운드3000 27단짜리를 권해 주시드라구여....근데 가격이 싸게 준다면서 35만원이라고 하는데..보기에는 좋아 보이고..샥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솔직히 mtb 자전거를 처음 만져봤거든여..^^;; 그냥... 부서지면 버린다 생각으로 아메리칸 이글 프레스도 5300이나 코렉스 카오스7을 살려구 했거든여...갑자기 예산이 아저씨 때문에 불어나긴 했지만...어떤가여 ?? 그리고, ae-5300 이나 카오스 같은 자전거는 아주 작은 산 오르기에 많이 힘든가여.. ??
제가 요즘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서..^^;;
답변 부탁드릴께여..
솔직히 mtb 자전거를 처음 만져봤거든여..^^;; 그냥... 부서지면 버린다 생각으로 아메리칸 이글 프레스도 5300이나 코렉스 카오스7을 살려구 했거든여...갑자기 예산이 아저씨 때문에 불어나긴 했지만...어떤가여 ?? 그리고, ae-5300 이나 카오스 같은 자전거는 아주 작은 산 오르기에 많이 힘든가여.. ??
제가 요즘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서..^^;;
답변 부탁드릴께여..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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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3000(L 사이즈, 적/백) 한 달 사용중입니다. 그 동안, 총시간 15시간 34분, 총거리 402Km 달렸습니다.
잔차 무게는 집에 있는 몸무게로 재봤을 때, 13.5Kg 나옵니다. 9.5~11K의 고급 하드테일 MTB에 비하면 꽤 무거운 편이죠. 하지만 전에 탔던 철티비(알톤 모빅101, 15Kg)에 비하면 꽤(?) 가볍습니다.
동네 MTB 샵에서 하운드 3000을 보고 끌렸던 것은 27단이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돌봐줘야 제대로 작동이 됩니다. 처음으로 구입 후, 철티비 21단의 기어변속과는 비교할 정도가 아니었죠. 철티비에 비해 변속이 너무 예민했습니다. 흡족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드레일러와 체인에 뭍은 그리스와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거나 정비를 해주지 않으면, 기어변속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하운드 3000을 접한 후로 라이딩 시간 못지 않게 잔차 청소, 정비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프레임은 메리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겉으로 보기에도 튼튼히 용접되어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샥은 RST 사의 CAPA C5 코일샥, 락장치 같은거 없습니다. 막샥입니다. 철티비로 턱이 있는 보도와 도로를 가로지를 때, 충격이 팔목, 어께를 지나 해골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었는데, C5 코일샥은 충격이 전해지진 않더군요. 하지만, 전문 산악용으론 물론 어림없겠죠.
휠셋은 그럭저럭 튼튼합니다. 험하게 타는 편이라 도로 턱을 빠른 속도로 수십 번(? 하여간 많이) 지나다녔지만, 별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험하게 타는 것은 앞으로 자제하려 합니다. 잔차에 정이 드니 아끼게 되더라구요.
타이어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물이 묻은 매끈한 바닥에선 쥐약입니다. 바로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20~30Km/h 정도로 달리다가 어쩔 수 없는 급브레이크를 할 경우, 타이어가 까집니다. 예전 철티비는 그렇게 심하게 까지진 않았었던 기억으로 보면, 타이어가 튼튼치 못하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운드 3000 마음에 드는 잔차입니다. 일산 발전소 옆 국도 언덕에서 최고로 47.9Km/h 속도로 달려봤구요. 지난 일요일 라이딩[화정-수색-불광천-한강변(북쪽)-광진교 건너 한강변(남쪽)-구행주대교-능곡-화정(주행거리 84Km, 주행시간 3시간 56분, 최고속도 42.9Km/h)]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달릴 땐 그렇게 만족스럽고 좋았는데..., 뒤돌아서면 왈바 장터란을 살펴가며 비싼 놈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 밤엔 60만원 짜리 프레임을 살까말까 얼마나 달아올랐는지 모릅니다. 조용히 방을 나와, 베란다에 있는 하운드 3000을 물끄러미 보다가 만지다가.. 그러다보니, 뜨거운 지름신의 열기가 좀 누그러지더군요. 하운드 3000 괜찮은 물건입니다. 단, 좀더 상급기종에 눈을 뜨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지름신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하운드 3000 한 달 타본 사용자가 이모저모 써봤습니다. 그럼 이만..
잔차 무게는 집에 있는 몸무게로 재봤을 때, 13.5Kg 나옵니다. 9.5~11K의 고급 하드테일 MTB에 비하면 꽤 무거운 편이죠. 하지만 전에 탔던 철티비(알톤 모빅101, 15Kg)에 비하면 꽤(?) 가볍습니다.
동네 MTB 샵에서 하운드 3000을 보고 끌렸던 것은 27단이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돌봐줘야 제대로 작동이 됩니다. 처음으로 구입 후, 철티비 21단의 기어변속과는 비교할 정도가 아니었죠. 철티비에 비해 변속이 너무 예민했습니다. 흡족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드레일러와 체인에 뭍은 그리스와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거나 정비를 해주지 않으면, 기어변속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하운드 3000을 접한 후로 라이딩 시간 못지 않게 잔차 청소, 정비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프레임은 메리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겉으로 보기에도 튼튼히 용접되어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샥은 RST 사의 CAPA C5 코일샥, 락장치 같은거 없습니다. 막샥입니다. 철티비로 턱이 있는 보도와 도로를 가로지를 때, 충격이 팔목, 어께를 지나 해골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었는데, C5 코일샥은 충격이 전해지진 않더군요. 하지만, 전문 산악용으론 물론 어림없겠죠.
휠셋은 그럭저럭 튼튼합니다. 험하게 타는 편이라 도로 턱을 빠른 속도로 수십 번(? 하여간 많이) 지나다녔지만, 별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험하게 타는 것은 앞으로 자제하려 합니다. 잔차에 정이 드니 아끼게 되더라구요.
타이어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물이 묻은 매끈한 바닥에선 쥐약입니다. 바로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20~30Km/h 정도로 달리다가 어쩔 수 없는 급브레이크를 할 경우, 타이어가 까집니다. 예전 철티비는 그렇게 심하게 까지진 않았었던 기억으로 보면, 타이어가 튼튼치 못하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운드 3000 마음에 드는 잔차입니다. 일산 발전소 옆 국도 언덕에서 최고로 47.9Km/h 속도로 달려봤구요. 지난 일요일 라이딩[화정-수색-불광천-한강변(북쪽)-광진교 건너 한강변(남쪽)-구행주대교-능곡-화정(주행거리 84Km, 주행시간 3시간 56분, 최고속도 42.9Km/h)]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달릴 땐 그렇게 만족스럽고 좋았는데..., 뒤돌아서면 왈바 장터란을 살펴가며 비싼 놈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 밤엔 60만원 짜리 프레임을 살까말까 얼마나 달아올랐는지 모릅니다. 조용히 방을 나와, 베란다에 있는 하운드 3000을 물끄러미 보다가 만지다가.. 그러다보니, 뜨거운 지름신의 열기가 좀 누그러지더군요. 하운드 3000 괜찮은 물건입니다. 단, 좀더 상급기종에 눈을 뜨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지름신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하운드 3000 한 달 타본 사용자가 이모저모 써봤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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