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스타일에 따른 공기압 조정해도 무방합니다. 설명서에도 스타일에 따라 sag를 원하면 적게 넣으라고 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만, 하지만 nrs의 장점이 no-sag시스템이라 구지 그렇게 하실필요는...^^ no-sag라는것이 패달링시 sag가 없는거라, 돌탱이 업힐때는 돌넘어갈때 샥이 알아서 먹어 크게 달라지진 않을듯 싶은데... sag가 있으면 오히려 출렁거려 올라가기 더 힘들거 같은데요^^

노 새그와 바빙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nrs는 노새그로 셋팅해도 바빙 있습니다.
새그란 페달링이 아니라 잔차에 올라탔을때 라이더의 몸무게에 의한 샥의 눌림을 예기합니다. 페달링시엔 몸무게보다 강한 힘이 뒷샥에 전달되기 때문에 샥이 눌려 바빙이 발생됩니다

저도 NRS를 타본적이 있는데요 뭐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NO SAG라 하더라고
어케 됐건 풀샥은 풀샥인지라 페달링시 바빙이 있기는 있죠 하나도 없다고는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바빙이 더 커지면 업힐시나 페달링시 조금 더 힘이 들어 가겠지요

2년전에 nrs탔던 경험이 있고 다음으로 ac를 탔죠. nrs 탈 무렵 한참 산에서 험하게 타기 시작한 때라 결국 좀 더 단단한 ac로 바꿨고 지금은 더 튼튼하고(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요) 샥 트레블이 긴 치타 프로웰을 타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주관적)은 계단이나 바위가 많아서 거친 지형을 타는데는 뒷샥을 적정 노새그보다 약간 공기압을 적게해서 타는 것이 다운힐때 좋았는데 업힐에 별 영향을 주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업힐은 ac로 바꾸고 훨씬 쉽게 되더군요. 여러 풀샥을 타본 경험으로 풀샥자전거의 경우 앞,뒤샥이 지형과 타는 스타일에 맞게 잘 조화를 이뤄야 좋다라는 결론입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을지....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