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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허접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wlsh007 2005.10.31 03:17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제가 레스포 하운드 5000 탑니다.

구입할 당시 사용목적은 출퇴근용 온로드용 이었습니다.
출퇴근 거리는 왕복 58키로 가량 됩니다.

그러던중 살짝 비포장(약간 울퉁불퉁)길을 가게 됐는데
아 너무 재미가 있는겁니다.

'이 맛에 산에서들 자전거 타는구나'
느낌이 강렬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이 하운드 5000의 한계가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의 비포장까지 가능할까요?
유사 엠티비라서 산에는 타지 말라고 해놓았으나
정말로 그런것인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산길은
탈 수가 있는것인지...
아니라면 중고로 팔고 산악용으로 입문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너무 포괄적인 질문인지요?

안전라이딩 하십시오.
목록 답변등록

답변 (5)

callingyou 2005.10.31 03:22
어느정도(?)의 범주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두번 산을 탄다고 망가지진 않겠지요..하지만 5000의 프레임 탐튜브에 붙어있는 경고스티커는 반복 산행에서 오는 프레임의 스트레스를 염두해둔 것 같습니다. 5000을 제 친구가 타고있어서 저도 타봤는데 상당히 가벼운 잔차였습니다 림은 이중림이니 뭐 드랍같은거 안하시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본격적으로 산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유사차가 아닌 전용차를 구매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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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현 2005.10.31 03:54
수리산에서도 철티비가지고 오시는 분이 간혹 계십니다.
대부분 저보다도 빨리 잘 올라가시더군요. ㅡ..ㅡ
험하지 않게 그냥 무난하게 다니시기에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곧 겨울이니 추워지기 전에 몇번 동네 근처 작은 산이라도 다녀보세요.
하운드로 살살 경험 쌓으시고 내년봄에 확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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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y 2005.10.31 10:38
왠만한 비포장 길이나, 임도 등은 충분히 타셔도 되고 가벼운 싱글코스를 타셔도 됩니다.
다만 싱글코스를 몇번 타시다보면 자전거에 대한 불안감이 좀 생기시고 자연스레 입문MTB로 눈을 돌리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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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csi 2005.10.31 11:22
전 일부러 도로 안다니고 안좋은 보도블럭을 골라서 갑니다. ㅋㅋ 움푹 패인곳이라도 나오면 그곳으로 일부러 지나갑니다... 철비티다보니 내구성이 점점 떨어져 이젠 덜덜 거리는 곳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제가 철티비타고 그런 재미(?)를 느낄 때 고급 MTB타고 도로로 가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조금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도로 타려면 사이클타지 왜 MTB타나 하구요.... 산을 가기 위해 도로로 이동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그런 분들 보다는 그냥 도로로 다니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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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h007 2005.11.01 15:48
관심어린 답변과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올해는 그냥 타보고 윤덕현님 말씀처럼 내년엔 제발 지름신이 강림하시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겠네요.
근데 안오시면 어쩌죠?

안전라이딩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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