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습하실땐 클릿 장력을 제일 약하게 셋팅하세요. 그렇게 하면 발을 살짝만 돌려도 빼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때 본인에게 맞게 조절하면 되죠. 첨부터 장력 세게 해놓으면 무지하게 넘어집니다.. ^^;

처음 클릿 사용하면 대부분 한두번쯤 자빠링 경험하게되죠..
일단 장력을 제일 약하게 해 두시구요. 약하게 해도 새것이라 길이 안들어 빡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클릿 빼는 연습을 평소 좀 해두시고, 주행시에는
전방상태를 살펴서 조금이라도 이상타싶으면(노약자,어린이,인라인 등 출현) 바로
클릿을 빼고 급정거에 대비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한달쯤 후면 적응되시리라 믿습니다.

클릿에 기름칠하면 훨씬 부드럽게 빠지더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을 예견하고 미리미리 빼는 습관입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를 비트는 연습"을 많이 하셔서 그것에 관련된 근육을 강화하는 것 입니다
사무실에서 운전중에 tv 보면서 컴하면서...2주정도만하시면...상황이 닥쳤을때 반사적인 행동이 될때까지
물론 장력도 가능한 젤 약하게 하시고요
드레일러야 몇푼하지 않으니 갈면 되지만 손목에 금이 간 것은 안된 일이네요 치료 잘 하시고요 특별히 잘 빠지고하는 클릿페달이 있다기보다 위의 연습을 충분히 하시는게 젤 쉬운 방법입니다 무엇이던 쉽게 얻어지는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요 조속히 완쾌되시길

그리고 특히 인도로 다니실땐 클릿신발 신고있다는걸 항상 생각하세요~
깜박하고 클릿신고 있다는 생각을 잊고 넘어지는 수가...ㅡㅡ;;

인적이 없는 곳에서는 클릿끼우고 다니지만, 사람이 한 둘 있다 싶으면 무조건 빼고 다닙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 럭비공 말고도 많더군요.
항시 안전위주로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니 한강에 사람이 뜸해져서 자전거 타기 좋더군요. ^^*

저두 클릿 달고 3번정도 라이딩한 생초봅니다..첫날 한쪽 발만 풀고 있다 중심을 잃었는데 한쪽발과 자전거가 같이 들리더라는 ㅡㅡ ;;;;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저두 한강족인데...요즘 한가해서 좋더군요..ㅎ

고수님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운전들 하세요. 저처럼 손목에 금가지 마시고요..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하여 나도 산에 가야지.... 그러나 당분간은 힘들것 같군요 (손목이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