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달아봤자~" 하시면서들 장착을 안하시는분들이 거의 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나 그 효용성은 큽니다. 앞바퀴에 묻은 오물은 자칫 입과 코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만약 변이 묻었다면.....상상하기도 싫습니다.(ㅎㅎ...아주 적게 일어나지만서두요...) 저는 뗬다 붙였다 합니다.
^^*)

궂은 날은 많은 분들이 잘 안타시니 장착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안보이는 겁니다.
저는 비온는 날, 비온뒤, 눈온뒤 장착하고 다닙니다.
옷도 안더러워지고 남들은 흙탕물 튈까봐 천천히 갈 때 저는 쌩하고 갑니다. ^^*

펜더가 앞바퀴를 가리니 노면을 가려서 코스 파악이 안되어 저는 잠깐 장착했다고 사용을 안해습니다. 완전 진흙코스거나 우중 라이딩이라면 실용성이 있겠으나 보통 그런 상태면 라이딩을 안하죠? ^^

이거;;; 펜더 없으면 비오는 날이나 물 고인곳을 획~ 지나면 물이 안장을 넘어 궁둥이로 날라 옵니다. 물뿐만 아니라 흙도 올라옵니다. 장난 아닙니다;; 엉덩이 축축해지고 안장에도 별로 좋을거 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싯포스트에 물이 묻어서 저가형 싯포스트라면 프레임 안쪽으로 물이 스며 들어가서 프레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리구 대부분 분들이 싯포스트에 안전등을 다시는데, 이것에도 방수가 안된다면 상당한 영향을 줄꺼 같습니다.

펜더달면..왠지..뽀대가 죽는.....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