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에서의 어반(스트릿)은 MTB바이크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는 우리나라 어반과는 달리 스트릿BMX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가벼운튜빙의 크로몰리나 리어브레이크 셋팅, 리지드포크 혹은 낮은 트레블 포크 등이 그렇죠.
저는 어반과 BMX을 타고 있는데요, 어반은 아톰랩프레임에 24'크로몰리 리지드포크와 뒷브레이만 셋팅하고 브레이크 케이블은 아우터 케이블로 셋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BMX는 브레이크 없이 타고있습니다.
리어브레이크만 셋팅한다던가 아예 브레이크 없이 탈수 있는이유는 스트릿 라이딩에 그다지 훌륭한 브레이킹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아부바카나 푸파누등의 브레이킹 기술을 위한 리어브레이크 셋팅이 전부 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180, 360이나 매뉴얼, 테이블탑과 같은 호핑기술, 심지어는 페달그라인드같은 그라인드 기술에도 브레이크가 쓰이지 않죠.
결국 하드코어 스트릿 라이딩을 위해서는 강한 브레이킹이 필요 없기에 불필요하며 경량화를 위해 의미없는 앞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것입니다.

어반은 비엠엑스의 스트릿을 따라가고 있기때문에..세팅이 비슷해지는겁니다. 스트릿은 이제 아예 앞브레이크는 피벗조차 만들어두지 않습니다. 즉 완전 필요없게되었다는 뜻이죠..비엠엑스의 플랫랜드는 앞브레이크를 주로쓰기때문에 뒷브렉피벗이 제거된 프레임도 있습니다. 즉..어떤브레이크를 자주쓰느냐에 따라 하나를 없애기도 합니다. 요새추세는 브레이크리스입니다.플랫랜드도 그렇고 스트릿도 그러하죠...초고속 하드코어트릭을 구사하는 라이더가 아니라면 브레이크리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뒷브레이크마저 제거됨으로 자이로라는 부품도 빠지고 지저분한 선들이 다 제거되므로 깔끔해지기도 하구요..급할땐..발을 앞타이어에 끌어서 서기도 하죠...자이로의 제약없이도 바스핀을 무한정할수있다는점도 있네요...여튼..이런 스트릿을 따라하는 어반도 자연히 브레이크가 없어지기 시작했죠..제니우스님...반갑네요..^^저도 아톰랩탑니다..^^

아..그리고 싱글에대해서는...일반 버티컬드롭아웃(일반 엠티비식 드롭아웃)을 가진 프레임은 체인텐션을 조정할수 없기때문에 별도의 체인텐셔너가 필요합니다.변속기행어에 다는 텐셔너가 시판되고 있구요...일반허브용 싱글킷도 시판한답니다..스페이서를 가공하여 직접만들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제품이 다붐의 싱글킷, DMR의 싱글킷이 있네요...그리고 만일 아톰랩과 같은 호리젠틀 드롭아웃을 가진 프레임이라면 싱글용 스프라켓만 있으면 텐셔너없이 싱글로 개조 가능합니다..^^

싱글 킷 같은 경우에 해외에서 파는 곳 몇 군데 있던데요.. (왈바 링크 샾들에도 있네요. 국내는 잘.. ^^;;). 물론 싱글 전용 허브도 꽤 있고, 킷(코그 1개와 스페이서들..)으로 끼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딜레일러가 없으니 체인 텐셔너 같은 것도 있어야 할테고..

체인텐셔너? 그건 뭔가요? 어반자전거를 겨울들어서 처음 타니 모르는것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네요. 일단 해외샾으로 가서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하세요.

아!!죄송합니다..프레임이 스틸헤드라면 체인텐셔너가 필요없습니다..호리젠틀방식드롭이기때문이죠..그냥 싱글킷만 구하시면 됩니다.단..일반체인텐셔너와는 다른형태의 체인텐셔너가 필요합니다..프레임에 포함이 되어있는지아닌지는 모르겠네요..그리고 싱글킷은 국내에서 다붐제품이 시판중입니다..제논에 문의해보시는것도..^^;;해외까지 볼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프레임에 텐셔너가 포함되어있지 않다면..큐알방식허브는 쓰기가 어렵습니다.볼트온방식이나 너트로 죄는 액슬방식허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