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라이더는 돈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추천 수 ( 0 )헤드셋 조립이 잘안돼서 인천 부평에 있는 성안상회인가... 우리은행 부평점에서 조금 내려오다 보면 산악자전거 전문점 그리고 성안상회라는 간판을 가지고 mtb샵을 운영하는분 같던데...제가 이번에 6번째 자전거를 조립하다가 헤드셋 조립이 잘안돼서 부평을 지나던길에 헤드셋을 가지고 매장에 들어가서 그것좀 여쭤보려고 한다고 말하니..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니까 거기가서 하라더군요..반말로요..(참고로 제나이가 25입니다. 어디가서 그런취급당할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그러면서 나가라는 듯이 손을 휘젓더라구요..그건 공구없으면 못한다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럼 헤드셋 조립 공임비용이 얼마냐고 여쭈어보니 40만원이라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이상한 싸구려 자전거 1대 보여 주면서 싸게 해줄테니 1대 사라고 하더군요...산악자전거 경력3년차입니다. 아주 잘은몰라도 어느정도는 알만한 시간과 투자를 했는데..그런 허접한 자전거를 40만원에 추천해주는 성안상회 사장의 태도 참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더군요....저랑 제 여자친구는 어이도 없고 기분나빠서 나와서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산악자전거를 타고 방문하셨는데 반갑게 나와서 맞아주시면서 웃으면서 인사하시더군요(개인적인 친분으로 정이 쌓여 하는 인사인지 라이더들을 돈으로만 보는건지는 잘 모르겠구요..)언제까지 라이더들을 돈으로만 보실건지..오늘 참 재밌는 경험 했습니다.^^ 그샾 다시는 안가고싶더라구요..ㅎㅎ제친구도 그 샾에서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구요..유독 그 샵 사장님만 그러시더라구요..백운역에 있는 mtb전문점..그곳은 사장님 친절하시고 질문들 잘 알려주셔서 가끔 가는데..거참..재밌는 경험 오늘 해봤습니다. 선안상회 사장님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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