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닙니다 제가 멕시스 오버드라이브 1.75 타이어 사용중입니다..
몸무게가 90 이나 나가서 타이어 적정 공기압(50)을 넣으면 좀 납작해지지요..
그래서 60~5 정도 넣고 다니는데 이제서야 반응이 빨라지네요..
전에 싼 휠셋을 사용할때는 70~5 정도 넣고 다닐때는 딱딱해서 땅에서 통통 뛰기며 다녔지요 순간 가속도 도 장난아니고 평균 속도가 어느정도 올라갔으니까요..
하지만 림이 자주 휘고 브레이킹시 슬립이 많이 일어나고 허리에 무리가 좀 오더라구요...

1.75와 1.5. 두께로 보자면 별 차이 없지만,
문제는 타이어의 트레드의 차이일 겁니다.
1.75 정도에다가 트레드가 약간 있는 정도의 타이어라면,
적어도 소프트한 임도까지는 커버가 가능합니다만,
트레드가 없이 거의 대머리 타이어라면 약간 힘들겠죠..
(생각보다 트레드의 차이가 업청납니다.)

주로 다니시는 코스가 편평하고 상태 좋은 도로라면 단연 1.5를..
가끔씩 임도도 타시고 평소 다니시는 코스의 상태가 안좋다면 1.75를 추천합니다.

폭만 다른 같은 타이어라면 1.5가 분명히 빠릅니다. 참고로, 폭이 가는 타이어에는 높은 공기압을 넣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펑크도 덜 나고, 림 손상도 적고, 결론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IRC Smootie 1.25 타이어는 스펙상 최소 95 PSI 이상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폭이 더 좁은 사이클 타이어의 스펙은 최소 100 이상 125 이하인 정도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