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테일로 대충 230만원정도... 부품들이 대부분 좋은편이라 그때 부품의 상당수가 지금 쓰고있는 풀샥프레임에 달려있지요... -_-ㅋ

싼거 사서 여기저기 업글하는거 보다 아예 처음부터 맘에드는넘을 고르시는게... 좋다는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ㅁ-;;

일단 헬멧등 완전히 용품을 장만한것을 기준으로 입문시기를 적용하자면....

입문시기 : 01년 3월
입문시잔차 : 알톤 "어택델타"
가격 : 19만원
사용기간 : 7개월
수정부품 : 크랭크-시마노 데오레, 뒷변속기-시마노 데오레
^^*)

gt 아팔란치아 0.0 5년전에 83만 완차구입해서 입문 지금은 트렉8000타고 있습니다
가까운

04년에 엘파마 xo txc 500 데오레급으로 입문했습니다. 그때 가격이 잔차만 79만이었던것 같은데요..

생활잔차로 입문.. 15만원이던가.. 그걸로 집 근처 임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산뽕맞기 시작했으니 입문한거죠 ㅋㅋ
사용기간 대략 2년동안 수리비가 잔차가격보다 훨씬 더 나옴.. ㅡ.ㅡ;
그 이후에 구입한게 프로코렉스 아세라급 40만원 이던가..

입문9개월째로 얼마전부터 산뽕맞고 산가니 자전거 뽀개지기 시작하는군요. 뒷휠사망 부터 시작하네요. 64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업글병이 제대로 오는군요.

전 1년간 알톤 gls-t철티비(알미늄아닌 철티비)로는 로드만다닙

그후 마린호크힐 소가 : 88만원짜리로 3개월째 산뽕에 빠져서 헤어나지못함 ^^

구동계는 데오레로 바꿨지만..하여튼 ^^

아직 1년째 첫 잔차를 타고 있습니다.
아직도 다리 힘을 더 붙이고, 숨통도 틔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잔차도 주인을 잘 못 만나,
앞드레일러 해먹어... LX 가 XT되어 있고...
체인도 XT 되어 있고,
브렉 레바도 묻지마 싸구려지만 부러져서 바뀌었고,
튜브는 여기저기 패치 투성이고...

프레임은 바위에 긁히고, 클릿신발에도 긁히고, 고속버스 짐칸에서도 긁히고...
뒷림은 아직은 뽀개지지 않았지만 틈만나면 꿈틀꿈틀.
안장은 레일이 휘어서 어울리지 않게 셀레이탈리아로 변신하고...
속도계는 브라켓이 뎅궁 부러져서 브라켓만 사고...

잔차값 = 의류+ 배낭+ 장갑+ 헬멧+ 물백+ 악세사리 였는데,
이제는 수리비가 때문에 잔차가 조금 더 비쌉니다.


차를 살 때
중고를 사서 맘편히 들이박고, 긁히고, 나중에 자기 스타일에 맞는 새차를 타는 성격이시라면 저가의 입문차를 사셔서 뽕을 뽑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처음부터 새차가 맘에 편한 성격은 예산을 넉넉히 잡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치관 대로 편하게 결정하시되,
고민은 조금만 하시고 빨리 산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