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이잔차로 일산쪽에서 종로까지 출퇴근이 가능할까요?
추천 수 ( 0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고파서 자꾸만 두리번 거리는데...
이 잔차로 일산쪽(정확히는 화정동)에서 종로쪽(정확히는 안국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할는지요?
거리는 대충 계산하니 편도 27Km 정도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거리보다는 이동과정의 안전성이나 도로여건이 제일 관건일 것 같이 생각되네요..
코스는 3호선타는 길로 불광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빠져서 서오능길로해서 원당역을 거쳐서
화정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전거로 그것이 가능할 것 같은지와 기타 주의할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은 2장만 올릴수 있어서 그렇게 붙였고...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OMPONENTS AND SPECIFICATIONS:
*2005 Kuota Kalibur Carbon Frame SIZE MEDIUM
*Kuota Monocoque Carbon Fork 1 ? "
*SHIMANO DURA ACE CRANKSET 175 mm 53/39
*SHIMANO DURA ACE 10 Speed Rear Derail.
*SHIMANO DURA ACE 2005 Braze On Frt. Derail.
*SHIMANO DURA ACE 10 spd Bar End Shifters
*SHIMANO DURA ACE Brakes Front/Rear
*DURA ACE 10 Speed CHAIN
*DURA ACE 10 Speed Rear Cassette 11/25
*SHIMANO Cable Housing
*Selle San Marco Aspide Triathlon Gel Saddle w/titanium rails
*MODOLO KX Carbon Stem 110 mm {Very nice full carbon stem w/titanium screws, that is also reversible}
*Full Speed Ahead FSA HEADSET {Carbon Top Collar, matches nicely with rest of machine}
*Kuota KALIBUR CARBON Aero Seatpost
*CARBON SPACERS 1 3/4" {Plenty of room for personal adjustment/fit}
*Oval Concepts A900 Carbon Aero Bars {These bars are SWEET!} Infinite adjustability, and I will include all spacers ...
*X Lab Carbon Fiber Bottle Cages x2 {ultra light weight carbon}
*ZIPP Carbon 808 Rear 700c Tubular { Revolutionary dimpled 81mm deep rim }
*ZIPP Carbon 808 Front 700c Tubular { Revolutionary dimpled 81mm deep rim }
*CARBON CONCEPTS Front/Rear Skewers
*TUFO S3 LITE 700 X 19 mm Front Tubular Tire
*TUFO S3 LITE 700 X 21 mm Rear Tubular Tire
*TUFO Value Extensions
첨부 (2)
답변 (18)
모델을 보니 사이클에 가까운 모델같은데 일반 인도로 다니기에는 부적합한 듯 싶습니다. (모델이 형편없다는 뜻이 아님)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많은 실력과 경험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거기다가 방심하지 않는/과속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 시내를 몇번 주행해 봤는데 가다보면 도로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도로로 가야만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반 사이클 모델로는 산악지형을 방불케하는 인도로의 주행은 부적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도로로의 주행은 옆에서 달리는 자동차에 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력/체력이 필요하고, 앞/뒤에서 주행하는 버스/택시 의 급정차에 대한 대응 기술(?)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인도로 다닐 때는 일반 도로 못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목마다 차나 사람이 나오는지 서행하면서 확인하는 것은 필수고, 앞 사람이 갑자기 좌우로 이동할지 모르므로 사람을 추월하거나 옆을 지나갈 때는 미리 경적을 살짝 울리거나 해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일반 도로/인도로 출퇴근 하신다면, 때로는 뒷차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력과, 때로는 언제나 급정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서행하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 보관 문제(도난 문제)와 충분히 주의하면서 서행하면서 라이딩 할 수 있다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 많은 답변을 주셔서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체력이 자꾸 떨어져서 운동겸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 보니 자꾸만 자전거 출퇴근의 유혹을 느꼈습니다.. 사실 어릴때는 아주 복잡한 도로에서도 하루종일 싸이클을 타고 다녔었기에 지금도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가 그렇게 부담스러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인도가 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는 한적한 서오능이나, 수색로 같은 곳에서 차량들이 고속으로 옆에 질주하고 특히 각종 화물차의 엄청난 압박이 오는 길에서는 상당히 위험하다는 경험이 있어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거리와 코스가 사실 현실적으로 다소 무리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욕심을 내었던 것인데...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가 되든지 조금만 여유를 찾으면 꼭 자전거로 여유자적하게 출퇴근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소요시간은 편도로 30~40분 정도면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음, 전 낙성대전철역에서 오금동까지 출퇴근하는데 편도 22km정도 됩니다...시간은 대략 1시간20분정도 걸리구요(좀 무리하면 1시간10분) 남부순환로따라서 오다가 대치교부터 탄천으루 빠져서 수서로 올라가거든요...거의 일짜코스지만 그래도 싸이클은 좀 불안할듯 하내요...차량통행두 좀있고 간간히 인도를 타야된다는걸 감안하면 mtb쪽 사신뒤에 로드타이어루 바꾸셔서 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도로만 타도 가쪽으루 달리다보면 맨홀, 혹은 맨홀주변 아스팔트시공 부주위로 둔덕두 많구요, 간간히 나오는 하구구 스텐구멍사이로 바귀가 빠질수도 있답니다...그럴때 싸이클은 좀 난감하죠...핸들도 좀 많이 떨릴테구요...싸이클은 저의 출퇴근 경험상 비추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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