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번도 안해 보셨으면 말리고 싶습니다.
배우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습득시까지 손실비용이 많이 발생 할 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부품은 앞 드레일러와 특이한 프레임에 따른 헤드셋 모양, 그리고 스템 등 그 정도만 다르고 거의 호환 된답니다.
부품 모두 개별로 구입해서 샵에 들고 가면 당연 유상조립 가능하지만. 그보다는 그 샵에서 몇가지 부품을 사고 조립을 맞기는 편이 더 이득일겁니다.

참 싯포스트도 호환여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제가 짧은 실력에 부품을 사 모아 잔차를 꾸며 보았습니다.
생각하지 않던 부분이 많더군요.

프레임 - 림브레이크용인지 디스크용인지? 브레이크 및 기어 케이블의 그리퍼(통과하는 구멍 등)
포크 - 튜브의 길이(프레임 헤드 튜브에 따라 튜브 길이가 다름)
앞드레일러 - 밴드 싸이즈(씨트 튜브에 맞게 구해야 함.신형은 아덥터가 있으나 전부 커버하지는 않는 것 같음.) 탑밴드, 다운 밴드? 다운풀-탑풀 관계,
BB - 싸이즈..
림+허브 - 디스크인지 림인지?
씻포스트 - 씨트 튜브의 규격에 따라.

또한 중고를 구하다 보니 헤드셋 같은 경우 일부 부품이 빠져 있기도 하고
뒷스프라켓은 다 달아서 체인이 넘는 것도 팔더군요.
브레이크 셋도 잘 선택해야 하고요...

경험이 있지 않으면 과외로 비용이 좀 들어 갑니다.

일단 절반의 결론을 적자면 프레임부터 사고 거기에 맞는 넘을 찾아야 합니다.
프레임의 구조가 부품을 어떤 걸 써야 하는지 결정해 주거든요.

공구만 기본적으로 갖춰지고 기계에 대한 감만 있으면 조립은 가능합니다. 시간에대한 투자만 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저도 직접 조립을 해봤습니다만 새부품으로 조립하시면 샾에 의뢰하는것보다 비용은 더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비용을 말할수 없는 뿌듯함과 자전거에 애착이 가죠.^^

십자수님 열린마음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쉬운작업이 아니군요;;;

과외비용 지불하고서라도 ..한번 부딪혀 볼라구요.;;ㅎ

silverghost님도 감사드립니다^^:;;;;;;;;

제경우 프레임을 직접 옮겨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는 모두 삼각형 육각렌치면 되는데...안되는게 있더군요...
. 헤드셋 -- 공구 없음 강제로?
. 비비 풀기, 끼우기 --- 공구 필요
. 크랭크 빼기 --- 공구 필요
. 다하고 나니 케이블 하우징 구하기가 힘들더군요...(결국 분당 MTB 샾에서 구함)

대략 80% 정도는 손수 할 수 있는데 몇가지는 힘들더군요...

프레임과 비비,크랭크, 드레일러, 헤드셋과 샥길이 정도 신경을 써 주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은근히 케이블도 번거롭습니다.

제가 조립할때 가장 어려웠던건 휠빌딩 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완성휠셑을 구하면 해결 ,헤드셋 컵장착도 공구가 없으면.ㅡㅡ 가급적 비용부담이 되시더라도 공구는 꼭 맞는걸 사용하세요. 엉뚱한 공구로 맞춰 사용하다 잘못되면 정말 클납니다. 대부분의 부품 메뉴얼에 빠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 설치는 전문가에게 의뢰 하라 - 정확한공구로 정확하게 설치하라는 말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