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라면 체인링크와 1리터 정도의 휘발유를 사서 직접체인도 분리해보고 기름때도 벗겨보고 하겠습니다만

작살페달님 그거 사치입니다.
그저 주둥이 넓은 병에다 등유면 충분합니다. 휘발유는 휘발성이 강하고 또한 흡연자에겐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또한 저처럼 음주중 자전거 정비가 특기인 사람한테는... ㅎㅎㅎ
자전거 정비 할 때는 깡통 두세개는 기본...

환경과 폐유 뒷처리를 생각하면 체인청소기도 괜찮습니다.
저는 박씨 것을 쓰고 있는데 전용 세척액(시트러스용액)이 조금 비쌉니다.

시마노 테크니컬노트 보면 체인을 등유등에 담가서 청소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권장사항이구요..
체인청소킷 살때 3,4만원 정도해서 좀 부담되지만 어차피 한번사두면 잔차질 접을때까지
쓸수 있으니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등유 사용했을때 쓰고난 등유의 뒷처리하는거나 사용상의 편리성 생각하면
체인청소킷 강츄입니다.

체인 청소기가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은 되는데 이상하게 제가 산 것만 그런지 얼마못가서 크랙이 생겨서 세척액이 줄줄 흐르더군요. 많이 사용한것도 아닌데...파크툴것만 2개 해먹었습니다. 참고 하시길...

음..

청소기 돌리면... 체인링,스프라켓에 시커먼 기름이 줄줄 흐러죠...

쌩 왕 짜증입니다... 그넘들도 또 닦아야 하니까요...

청소기도 청소 해줘야 합니다...

잔차 용품중에 젤 짜증나는 물건이죠...

또...

기름에 씻는 만큼 깨끗해 지지 안습니다...

그정도로 깨끗이 할라면... 토네이도에 붙은 디그리스 다 써야합니다..

저도 파크툴 꺼 씁니다만.. 기름통 흔들기보다는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노력대비 효과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싹 돌려주고, 헝겊으로 쓱싹쓱싹~) 일반적으로 파는 시트러스 디그리서를 쓰시면 환경에 좋겠네요.

흐흐 의견이 분분하군요..
저는 산에 다녀오면 2번에 한번은.. 비맞으면 무조건 분해해서 칫솔로 사삭 문지르고 체인오일 발라 헝겊으로 싸악 닦아줍니다.. 스프라켓은 칫솔로 닦고.. 뭐.. 깨끗해지긴 하지만 시간도 좀 걸리고.. 귀찮더라고요.. 쩝.. 박씨아저씨껀 넘 비싸던데 ㅠ.ㅜ

전 청소 웬만하면 안합니다. 청소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 vs 새 체인값을 비교하면 비슷할듯~산다녀온 후 많이 더러워질땐 청소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