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세요~! 아직 허리 근육이 다리 힘만큼 못받쳐 주는 문제입니다.
허리 근력과 상체(상완근)도 키워야 합니다.
자전거는 몸 전체로 타는 운동입니다. 다리 힘만으로는 안됩니다. ㅋㅋㅋ

안장 앞으로 당기고 스티어링 튜브에 스페이스 30mm정도 끼워서 상체를 많이 세우고 타면 훨씬 편합니다. 도로 싸이클과 mtb는 허리 각도가 서로 많이 다릅니다. mtb가 훨씬 더 세우지요. 기어비도 가볍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체에 힘을 빼고 타세요.

저도 님같은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지요 ^^
제 잔차도 KHS(FreeAgent)였고, 사이즈도 15인치, 단 님보다 키가 좀 더 작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안장을 바짝 앞으로 땡겨서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니 허리통증이 없어지더군요..많이 타다보면 익숙해지다고들 하던데.. 전 한달이 넘게 탔는데도 약간씩은 통증이 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싸이즈 문제였던듯... 안장위치조정 한번 해보세요 ^^

단지 키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기도하고 ,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1. 먼저 안장을 앞뒤로 5mm 단위로 움직이며 허리 아프지 않은 지점을 찾으세요.
2. 찾았으면 안장은 레일 한가운데가 싯포스트에 얹히도록 하고,
그 길이 차이만큼 스템으로 길이를 맞춥니다.
3. 허리 근육이 약한 탓도 무시못합니다.
1과 3을 동시에 고려해서 최적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아마튜어가 제대로 세팅하는 데 1년 걸린다고 합니다.

느림보님 지대로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