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저도 이번에 클라인 애티튜드xv사서 일체형xt크랭크,쥬시7.etc..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구입하신 샾에 가서 교체해달라고하면 그냥해주지 않을까요?

ㅜㅜ...이지역 샾에서 안해준다네요..다 돌아다녀봤지만...인터넷에서 산건 안해준다네요
만원내라는데...어째요..ㅡㅡ..싸우다가 집에와서 제가 조립할려고요..크랭크만 조립하면..완성하는뎅,ㅜㅠ

샾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면 그에 맞는 적정 수준의 '공임'은 당연히
지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샾에서 구입하면 대부분 그냥 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라면 만원정도의 공임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만원정도 공임 지불하시고 조립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비비사이즈가 68이면 체인링쪽 2개 반대편 1개 73사이즈면 체인링쪽에만 1개 끼우면 됩니다....비비전용공구없으면 손으로 대충세게 조여서 설치하고 샾가서 공구만 빌려서 세게 조으셔도 되구요... 비비공구만 따로 구입하시든지...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체인링반대편에 끼우는 동그란 프라스틱볼트는 전용공구가 있긴한데..
대충 주변에 있는 프라스틱조각으로 재주껏 잠그면 됩니다..
근데...샵 증말..인정머리없네요...
그런데서 서비스정신발휘하면 결국 미안해서라도 다른거 몇개 더 사는 법인데....
대구에 있는 파라***등 샵은 대부분 물건값도 저렴하지만 인정이 너무 많으셔서
미안할정도...
장사 잘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근데..솔직히 크랭크 조립하는데..무슨 공임이 만원이나.......5분만 뚝딱하면 되는데....
대구에선 휠빌딩하는것도 1.5만받더이다...
사실 샾에서 요구하는 공임들...터무니없는 경우가 많아요...
크랭크 조립보단 차라리 빵꾸때구는게(3000원) 땀더납니다...
아마도 자기네 샵에서 안사서 약올라서 그러는거 같네요...
이꼴저꼴 안볼려면 공구도 다 갖추고 정비 공부도 틈틈히 하는데 상책......

공임을 지불하기가 싫으시면 직접 하시는게 가장 좋으신 방법이죠. 직접하세요.
뭐 생각보다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잘못 조여서 나사선을 해먹을수도 있고 크랭크 설치한다음 앞드레일러 셋팅도 좀 잘못될수도 있지만 잘 연구해서 조립하시면 그것도 나름대로 좋습니다. 샵에서 공임주고 작업을 하는건 그 작업에대한 매카닉의 경험을 사는겁니다. 그런게 싫으시면 직접 경함을 쌓아나가는게 가장 좋을것이구요.

크랭크 조립이 단순히 나사 조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신형XT이므로 비비까지 같이 교환하실텐데, 비비 조립시 체인라인을 설정하는 것이 크랭크 조립의 핵심입니다.
체인라인은 앞 변속기 세팅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중에 앞 변속기 세팅이 어려워 집니다.
만원으로 이 모든 것을 해 준다고 하면, 저는 매우 저렴한 공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