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저도 175에 17.5인치 HKEK를 타고 있는데(샆의 추천)
오른쪽 목과 어깨주변이 많이 뻐근합니다. 하여 그래저래 알아보니 신장에 비해 잔차가 크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고수님들 의견도 그렇고 wrenchscience.com 에 보면 자기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여
정확한 잔차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공이 깊지 않을 경우는 자세때문일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잔차 산지 얼마되지 않아서 어떻게 바꿔야 할지( 15.5인치로 ) 난감할 뿐입니다.

우선 디스크 브레이크가 아니라면, 잔차 싯 포스트를 분리 하고 잔차를 뒤집어 놓은체로 프레임 내부에 고여 있는 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다음에 완전 건조시킨 후에 구동부에 오일링 하면 될 듯 합니다.

일단.. 잘 닦아 야죠..어차피 비에 젖었으니.. 이 기회에 물청소 한번 싸~~악 해주세요..

1. 차체에 붙은 흙을 대충 잘 털어 준다.
2. 물을 골고루 뿌려서 때를 잘 불려 준다. (ㅡㅡ;;)
단.. 허브, 비비 등에 물이 들어 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3. 스펀지 등 부드러운 소재에 퐁퐁이다 기타 중성 세제를 묻혀서 잔차를 잘 닦아 준다.
4. 물로 깨끗이 헹궈 준다. 역시 비비나 허브에 물이 들어 가지 않도로 주의 한다.
5. 마른 걸레로 최대한 물기를 닦아 준다.
6. 잔차나라님 말씀 대로 싯 포스트 빼서 뒤집어 놓은채로 잘 말려 준다.
7. 완전 건조 후 오일이 필요한 부분에 오일링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