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체인오일, 샥오일, 브레이크오일, 그리스등이 있구요... 모두 샾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초보시니까 직접 관리하실 부분은 체인이 되겠네요... 다른 부분은 주유를 한다기 보다 부품 내부에 그리스를 도포해 주게 됩니다...(허브, 앞뒤 디레일러, 서스펜션(포크), 헤드셋등등...)
이중에 샥오일과 브레이크오일은 윤활용이 아닌 유압 작동용이 됩니다...
먼저 체인오일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정비방법을 차근차근 습득하신 후에 이용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케이블들 사이사이에 테프론 스프레이나 오일을 적당량 뿌려주시는것이 좋을듯하고요.

체인에는 너무 많은 양은 뿌리지 마세요 흙먼지가 붙게되면 안좋으니까요

변속기를 관찰해 움직이는 부분에도 뿌려 주시구요 역시 많은량은 안좋아요

브레이크도 움직이는 부분을 뿌려 주시는데

V브레이크면 브레이크 패드에 안닫게 하시고 디스크면 로터에 안닫게 해주세요

얼마나 타시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부위마다 좀 다르지만

약 한달 간격을 적당량 뿌려 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초보인데요 이정도면 부품이 망가지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저의 경우는 wd40은 디그리스로만 사용합니다. 체인에 뭍은 기름때 제거할때나 그리스가 뭍은 부분이 더러워졌을때 그리스 제거용으로만 사용합니다. wd40은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쉽게 날아가므로 윤활제로는 절대 아니라고 하더군요. 특히 많이 움직이는 부분은요..

참고로 저는 자동차부품점에 가서 각각3000원짜리 그리스한통과 수동기어오일 한통사서 그리스부분을 그리스 사용하고 체인은 기어오일 사용중입니다. 양이 워낙많아서 아마도 십년은 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체인은 wd40으로 청소하고 말린후에 기어오일 한방울씩 치고 스며들면 천으로 깨끗히 닦아 냅니다. 그리스 칠할 부분은 상당히 많습니다. 헤드셋,스템, 싯포스트,안장연결부분, 브레이크암, 크랭크, 비비쉘 등등 연결부분은 그리스 손으로 얇게 발라서 고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