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정말 인간의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뛸 수도 있나요?
거의 초당 4번의 박동...

예전에 수영장에서 강습받을 때 심박을 한계까지 쓰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만 다른 분들과 차이나게 180대정도를 기록했었는데,
이정도만 해도 혈압때문에 얼굴이 터질려구 하던데...(마치 얼굴이 심장이 된 듯한 느낌)

조심스레 오작동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최대 사람 심장 뛰는 정도는 다 측정해 주지 않을까요?

수입처에 문의해 보셔야 하겠지만, 아마도 229이상도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최대심박수 측정은 220-자기나이 인데, 229까지 나오신다면 심폐기능이 아주 좋다는 거랍니다. 저두 180정도에서 숨찰때도 있지만 워밍업이 잘되었을때는 180정도는 숨소리가 별로 거칠어 지지 않을 경우도 많더군요.

저는 꽤 만만찮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심박수는 196입니다.
아울러 심박계는 무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의해 오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고압선 아래에서는 그 오차 범위가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심박수는 '220 - 자기 나이'라는 공식은 맞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인 통계치에 의거한 것일 뿐,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폴라 심박계가 심박,속도,케이던스 오류가 잘 나타납니다. 속도도 100 km/h 넘게 나오고, 케이던스도 190 rpm 넘게 나오는 것도 자주 나타나곤 합니다. 심박수도 고압선이나 핸드폰 등의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제가보기에도 약간은 오차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ㅕ. 저도 제 심박계로 측정할때 최대 220정도까지 나온 적이 있는데 그다지 믿겨 지지 않더라구요. 어느정도 업힐만나면 180은 쉽게 넘어가더라고요. ㅡ.ㅡ; 200정도가 최대 심박이라고 계산되는데..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