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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개X~~~ ㅡㅜ

0.1TON 2006.09.18 22:15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오늘 오다가 개X을 밟았는데 타이어 트레드에 끼어서 잘 안 빠지네요..
여기 계신분들 모두 한번쯤 밟아봤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목록 답변등록

답변 (7)

wnstj20000 2006.09.18 22:20
고압세차장가시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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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 2006.09.18 22:38
Q & A 게시판으로 옮기셔야 할 듯...(으험험험...)

표현하신 '개x'가 도대체 뭘 이르신 것일까 하고
나름대로 오랜 시간(^^) 추측을 난무시켜 보았습니다만,
아무래도 개암나무 열매인 개암이나 개천,개울,
또는 개굴(?), 개눔, 개미, 등등은 후보군에서 모조리
탈락하고 마지막 남은 게 '개똥'이더군요.

글의 문맥상 혹은 사회적 통념상 가장 근사치의
답을 이끌어냈다는 자부심이 드는 저녁입니다.

그럼 '개똥'으로 합의를(엥?) 했다고 가정하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인데요. 개똥을 밟았을 경우,
약간 부드러운 흙이 있는 곳으로 잔차를 끌고 가서
묻은 부분이 지면에 닿게 하고 브레이크를 꽉,
사정 음씨, 죽어라 잡고 문지르는 겁니다.
이를테면 멧도야쥐 콧잔등으로 땅을 후벼파듯 말이죠.

그런 연후에 고운 모래에 가까운 흙이 있는 마른 땅으로
이동하야 또 전과 같이 문지르는 겁니다.

마무리는 굵은 모래에 한 번 더 문지른 다음 털고 나면 끝.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우중충할 적엔 물웅덩이 도로와
잔디 위를 번갈아 라이딩하시면서
하이에나 변을 누고 풀밭에 꽁댕이 문질러 닦듯
문질러 닦는 과정을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답니다.

이 경우,
라이딩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시지 않으면
회전하는 바퀴의 원심력이 트레드에 단디
붙어 있는 개똥을 자칫 잔차를 타신 분의
얼굴 등지로 날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개연성이
높습니다. 이점 유의하십시오.
그럼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기시기 바랍....

(헉..돌이 저렇게나 많이...피해야긋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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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1003 2006.09.18 23:46
젤루 간단한건 역시.. 구두솔이죠.. 아님 좌변기 닦는 솔두 좋구요..
물뭍히고 하시면 그다지 냄새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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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a 2006.09.19 00:23
전 물쌀 이빠이 쌔게 해서 뺀적이있는데... 하지만 튄다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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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TON 2006.09.19 01:44
ㅎㅎ.. 감사합니다.. 우선 풀밭/흙에서 타고다녀보는 게 제일 간단할거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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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jst 2006.09.19 14:07
나무 일회용 젓가락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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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tian 2006.09.20 10:51
바싹 말려서 털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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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ff20210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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