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후진국 이라는 생각은 한국에서만 통할 겁니다.
1인당 GNP 1만달러를 상회 하는 아시아의 맹국 중 하나입니다.
대만 보다 한국이 후진국이 겠죠.
대부분의 Bicycle Maker의 OEM은 대만산입니다.
이태리든, 프랑스든, 미국이든, 유명 메이커의 최상위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대만에서 만듭니다. 좀 더 하급 메이커는 중국에서 OEM을 합니다.
GIANT는 정말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Cycle 에서 얀 율리히라는 선수가 있는 T-Mobile 의 스폰입니다.
기술력도 역시 최상에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Trek 정도의 브랜드라 생각 됩니다. 조금은 대중적인 브랜드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173cm 면 16인치가 적당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선진국의 잣대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제적인 걸로 따지자면 대만은 한국보다 선진국 입니다.

giant 최고

대만을 무시하는 경향이 한국에 많이 있지요. 국민소득이나 국민총생산량등등 몇몇을 따지면 한국이 대만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는 사실이지만, 그 속을 뜯어놓고 보자면 자기 기술 하나 변변치 않고 오퍼상에 지나지 않는 한국보다 어쩌면 실속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대만이 더 선진국일지 모르죠. 더군다나 자전거에 있어서는 대만이 세계최고라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중심으로 발전했기에 우리처럼 수출을 막대한 금액으로 이끌지는 못하지만, 예전에 대만 자전거부품 잡지를 보았는데 우리가 자전거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부품들 심지어 자전거용 나사 하나하나까지 다 기성품으로 제작되어 나와 있더군요.

사이즈는 윗분들 글에...산에서는 15.5인치도 나쁘지 않을 꺼 같습니다만. 사람마다 다리길이, 팔길이등도 차이가 있어서 미묘하지만 실제로 목적에 맞는 곳에서 주행해 봐야 감이 오더군요.

자전거는 몰라도 대만 사람들은 대만이라고 부르면 싫어 합니다.
도대체 대만이 무슨 뜻이냐고, 우리나라 사람이 부르기 편하게 대만 대만 그러지 그네들은 실어한다고 꽤 오래 전 신문에서 읽은 적 있습니다.
차이니즈 타이페이라고 해야 맞을겁니다. 일본이 한국 사람을 강고꾸징이라 하면 정식 표현이 되는거고, 조센징 하면 비하가 되는 정도라고 하면 비약이겠지만...
한자로는 뭐라고 쓰이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울러 베트남도 영어로 말할 때 베트남 하면 외국인들은 못알아 먹죠.
고쳐야 할 일입니다. 베트남이 아니고 원래의 발음은 비엣남입니다.
친구넘 중에 영어를 미국 사람보다 더 잘하는 넘이 있는데 비엣남이라고 고쳐 주더랍니다. 영화 굿모닝 비엣남을 봤는데 정말 발음이 그렇더랍니다.
대만 얘기가 나와서...ㅋㅋㅋ
giant 자전거 꽤 좋은 자전거입니다. 사이즈는 16이나 17 다 맞을듯 합니다.

이구아나가 16인치가 나오나요? 14 17 19 이렇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7인치가 아마도 적정 사이즈이지만 좀더 작아도 좋겠죠. 입문차로서 이구아나가 가격대 성능비가 좋기는 합니다만 그보다 더 좋은건 트리곤 익스플로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제 경험상으론 자이안트가 조금 작게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173으로 자이안트 타실거면 17인치가 더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십자수님 말씀에... 대만사람이나 중국사람이나 모두한테 chinese라고 그랬더니 대만사람들이 친절(?)하게 고쳐주더라구요. 자기네들 Taiwanese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