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페달 선택좀 도와주세요... 시마노 vs 에그비터...
추천 수 ( 0 )자전거 시작한지 약 넉달 정도 됐구오...
이제 막 비포장도로, 임도 등에 조금씩 재미를 붙여서...
집부터 약 20여키로 타고 가서 언덕, 오솔길, 비포장길 정도 돌고 옵니다...
그러니 주행패턴은 도로:초급XC 가 약 7:3 정도 된다고 봐야겠죠...
그러다보니 언덕에서 힘도 딸리고...
점점 도로에서 속도 욕심도 약간 나고...
허벅지 앞쪽이랑 종아리 뒤쪽만 점점 단단해지고 허벅지 뒤는 그냥 말랑말랑하는 등 다리가 점점 괴상해지는 듯 해서 알아보니 클릿페달을 쓰면 근육발달도 골고루 되고 언덕도 수월하다....라고 하더군요..
검색을 하니 상당수 회원들이 시마노 M520 또는 540 을 권해 주셔서
직접 페달 구경을 갔더니....
시마노보다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에그비터 SL 또는 동급의 캔디...
그래서 그걸 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결정 못하고 왔네요...
두제품을 비교해보니
1. 시마노 - 520 또는 540 을 기준으로...
1) 무엇보다 저렴....에그비터 페달만 살돈으로 신발까지 중간급으로 살수있다...
2) 장력조절이 되어 초보때 빼기가 쉽다...
3) 클릿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다....
4) 단, 산에서 이물질에 취약하다고 한다...또 정확하게 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 에그비터 -
1) 구조가 간단하고 체결이 간단하다. 이물질 걱정이 거의 없다고 한다.
2) 캔디의 경우 모양도 이쁘고, 평페달 기능도 하더라...
3) 그러나 가격이 정말 좌절스럽고, 소모품인 클릿 가격마저 시마노의 두배에 가깝다...
4) 장력조절 기능이 없어서 초보때 못빼서 고생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또 체결된 뒤에 약간 유격이 있어서 이걸 싫어하는 분도 있다...
나홀로 라이딩을 주로 하기에 험한 산은 못 가구요...(앞으로야 모르겠지만...)
앞서의 주행 패턴 + 가끔 6-80Km 의 중장거리 도로주행도 하구요...
자전거는 하드테일인 Alite2000 디스크 모델을 탑니다...
어떤 녀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내심 에그비터 쪽에 많이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기대하는 결과는
"나 지금 시마노 쓰는데 이물질은 무슨....쓸데없는 걱정말고 싸고 좋으니 사서 쓰고 나머지 돈은 저금하던지 애들 과자나 사줘라..." 이거든요...
"시마노를 하되 XTR 급으로 해라...."는 또 좌절이죠....
아무튼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막 비포장도로, 임도 등에 조금씩 재미를 붙여서...
집부터 약 20여키로 타고 가서 언덕, 오솔길, 비포장길 정도 돌고 옵니다...
그러니 주행패턴은 도로:초급XC 가 약 7:3 정도 된다고 봐야겠죠...
그러다보니 언덕에서 힘도 딸리고...
점점 도로에서 속도 욕심도 약간 나고...
허벅지 앞쪽이랑 종아리 뒤쪽만 점점 단단해지고 허벅지 뒤는 그냥 말랑말랑하는 등 다리가 점점 괴상해지는 듯 해서 알아보니 클릿페달을 쓰면 근육발달도 골고루 되고 언덕도 수월하다....라고 하더군요..
검색을 하니 상당수 회원들이 시마노 M520 또는 540 을 권해 주셔서
직접 페달 구경을 갔더니....
시마노보다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에그비터 SL 또는 동급의 캔디...
그래서 그걸 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결정 못하고 왔네요...
두제품을 비교해보니
1. 시마노 - 520 또는 540 을 기준으로...
1) 무엇보다 저렴....에그비터 페달만 살돈으로 신발까지 중간급으로 살수있다...
2) 장력조절이 되어 초보때 빼기가 쉽다...
3) 클릿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다....
4) 단, 산에서 이물질에 취약하다고 한다...또 정확하게 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 에그비터 -
1) 구조가 간단하고 체결이 간단하다. 이물질 걱정이 거의 없다고 한다.
2) 캔디의 경우 모양도 이쁘고, 평페달 기능도 하더라...
3) 그러나 가격이 정말 좌절스럽고, 소모품인 클릿 가격마저 시마노의 두배에 가깝다...
4) 장력조절 기능이 없어서 초보때 못빼서 고생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또 체결된 뒤에 약간 유격이 있어서 이걸 싫어하는 분도 있다...
나홀로 라이딩을 주로 하기에 험한 산은 못 가구요...(앞으로야 모르겠지만...)
앞서의 주행 패턴 + 가끔 6-80Km 의 중장거리 도로주행도 하구요...
자전거는 하드테일인 Alite2000 디스크 모델을 탑니다...
어떤 녀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내심 에그비터 쪽에 많이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기대하는 결과는
"나 지금 시마노 쓰는데 이물질은 무슨....쓸데없는 걱정말고 싸고 좋으니 사서 쓰고 나머지 돈은 저금하던지 애들 과자나 사줘라..." 이거든요...
"시마노를 하되 XTR 급으로 해라...."는 또 좌절이죠....
아무튼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16)
저도 시마노 쓰다가 에그비터 mxr로 바꿨는데...처음에 걱정을 좀 했었죠.장력조절도 안 되고 어떤 분은 나뭇가지 밟는 거 같다고 하고..ㅎㅎ.근데 뭐 별 차이 모르겠네요.느낌이 다른 건지도 모르겠고.페달은 페달로 끝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바꾼 이유는 저렴한 가격(벌크 32000원)에 그 당시 쓰던 505페달(410g정도)에서 좀 가벼운 페달로 바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바꿔보았는데..처음에는 좀 뻑뻑한 느낌이 있었는데 몇 주 착탈하다보니 약간 마모가 되었는지 특별히 착탈도 불편하지 않고 어제 테프론 한번 쳤더니..이젠 너무 잘 빠지고 껴져서 문제입니다.-,.ㅡ
뭘 쓰셔도 우려할 만한 단점은 없지 않을런지..
제가 바꾼 이유는 저렴한 가격(벌크 32000원)에 그 당시 쓰던 505페달(410g정도)에서 좀 가벼운 페달로 바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바꿔보았는데..처음에는 좀 뻑뻑한 느낌이 있었는데 몇 주 착탈하다보니 약간 마모가 되었는지 특별히 착탈도 불편하지 않고 어제 테프론 한번 쳤더니..이젠 너무 잘 빠지고 껴져서 문제입니다.-,.ㅡ
뭘 쓰셔도 우려할 만한 단점은 없지 않을런지..
시마노 계열의 페달의 가장 취약점은 이물질에 대한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물등과 추위에도 약하구요. 진흙등 끼었을때 탈,착의 어려움도 있구요. 클릿에 얼음 얼었을때...
시마노 페달을 사용하면서 겨울철 라이딩땐 반드시 장거리일 경우엔 일부러라도 신발 비틀어주는 습관을 들이시길... 잘못하면 페달과 신발이 일체가 되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페달에서 발을 빼지 않았고 라이더의 힘이 만히 지쳐 있는 상태라면 의식적으로 페달 뺄때 더 많은 힘을 가하셔야 합니다.
평상시와 같이 힘준다면 안빠질 경우도 많거든요.(그만큼 지쳐 있으니)
나쁜점만 썼네요. ㅋㅋㅋ 좋게 말해 주의사항이라고...
그외엔 좋습니다.
타임페달---개이적으로 선호하는 페달입니다. 진흙등에 강하고 좌우 유격이 없으며, 힘 전달 되는 느낌이 좋고
초보분들 타임이 힘들다고 하는데 시마노는 힘과 각도로 빼지만 또한 뺐다가 본인 의도와 상관 없이 재장착되는 경우도 많지만.
타임은 각도만으로 비틀어 빼기 때문에 탈착 면에선 오히려 초보분들께는 타임이 더 안전합니다.
그리고 시마노계열이나 X-PEDO계열 페달엔 앞 스파이크가 못처럼 생긴 넘은 위험합니다. 페달에 끼어 올라 탈 때 넘어질 수 있으니.
물론 중급자 이상이라면 그런 실수 안하시겠지만요...
신형 XTR 싸던데요..ㅋㅋㅋ
겨울철에는 물등과 추위에도 약하구요. 진흙등 끼었을때 탈,착의 어려움도 있구요. 클릿에 얼음 얼었을때...
시마노 페달을 사용하면서 겨울철 라이딩땐 반드시 장거리일 경우엔 일부러라도 신발 비틀어주는 습관을 들이시길... 잘못하면 페달과 신발이 일체가 되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페달에서 발을 빼지 않았고 라이더의 힘이 만히 지쳐 있는 상태라면 의식적으로 페달 뺄때 더 많은 힘을 가하셔야 합니다.
평상시와 같이 힘준다면 안빠질 경우도 많거든요.(그만큼 지쳐 있으니)
나쁜점만 썼네요. ㅋㅋㅋ 좋게 말해 주의사항이라고...
그외엔 좋습니다.
타임페달---개이적으로 선호하는 페달입니다. 진흙등에 강하고 좌우 유격이 없으며, 힘 전달 되는 느낌이 좋고
초보분들 타임이 힘들다고 하는데 시마노는 힘과 각도로 빼지만 또한 뺐다가 본인 의도와 상관 없이 재장착되는 경우도 많지만.
타임은 각도만으로 비틀어 빼기 때문에 탈착 면에선 오히려 초보분들께는 타임이 더 안전합니다.
그리고 시마노계열이나 X-PEDO계열 페달엔 앞 스파이크가 못처럼 생긴 넘은 위험합니다. 페달에 끼어 올라 탈 때 넘어질 수 있으니.
물론 중급자 이상이라면 그런 실수 안하시겠지만요...
신형 XTR 싸던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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