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는 코일이나 에어가 담당하고 댐핑은 말 그대로 쓸 데 없는 진동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샥이 연속적으로 먹을때 과도한 출렁임 방지라던가 안정적인 라이딩을 위해 제어하는 것.....오일샥이란 대부분 코일의 운동을 오일의 압력으로 제어하는 경우입니다
저가 코일샥경우 같이들어가는 스폰지같은 엘라스토머가 추워서 딱딱해지구요
오일댐핑샥 오일이 다되도 감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보충...^^

오일은 샥이 움직일떄 보시면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그떄 스프링이나 에어의 힘으로 먹었다 가 튕깁니다.그떄 너무많이 튕기지 않도록 조절해주는겁니다. 그래서 튕기는 속도를 느리게도 할수있고 빠르게도 조절할수있는겁니다.^^

오일은 하나의 도구이고 포크 내부에서 오일이 왔다 갔다 하는 포크 내부의 구조가 댐핑의 핵심이지요..오일의 점도, 오일의 오염 정도, 그리고 포크 내부 구조(댐퍼)의 상태에 따라서 댐핑의 퀄리티가 정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그러면 오일 다되도 샥이 튕긴다는 느낌은 받을수 있어도 딱딱하다는 느낌은 안 받는건가요?

오히려 오일이 다 새나가면 콤프레션, 리바운드가 약해지니 무르다는 느낌이 날겁니다.
댐핑 오일의 역할은 샥의 딱딱함, 무름에 관여하기 보다는 얼마나 빠르게 혹은 느리게 들어가고 나오냐에 관여합니다. 그냥 스프링만 있으면 통통 튕길것을 충격을 먹은후 느리게 반응하게 해서 튕기지 않게 해주는 거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수님들의 설명을 주의깊게 읽어보고는 댐핑기능이 약해져서 이전과 같은 말랑한 느낌이 사라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일을 보충해보고 결과가 좋으면 좋으련만 ㅋㅋ 모두들 안전라이딩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