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페달보다는 클릿페달이 훨씬 안정적일겁니다.

계단은 안타는게 자전거의 영혼에 좋습니다. 계단말고도 얼마든지 탈곳이 많구요. 정 타고 싶으면 어반트라이얼용으로 꾸며서 하세요. 그리고 계단에서 폐달을 노쳐 넘어지실정도면 아직 무게중심과 체중이동 충격흡수를 원활히 하시는 단계가 아닌듯합니다. 라이더의 기량이 자전거의 수명도 좌우합니다. 자전거를 아끼신다면 계단은 코스중에 있을때 어쩌다 타는정도만 타시는게 좋습니다. 마르조끼메뉴얼 워렌티 규정에 계단타면 자비로 고치샘 우리는 책인안짐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비포장과 계단은 차원이 다릅니다. 규칙적으로 수직으로 때려주게되죠 연속 드랍을 해대는것과 같은 부하가 자전거에 걸립니다.

페달에서 발이 빠지는 것은 페달 문제가 아니고 무릅을 굽히고 충격흡수를 해주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크랭크를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한 다음 몸을 최대한 낮추고 무릅과 팔을 구부려 충격흡수를 해주세요.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을 꼭 하시구요.

패달도 도움이 됩니다. 일반 평패달 쓰시는 거면 핀 패달쓰면 훨 나을꺼에요. 다만 위엣분들 말씀하신 것 처럼 기술을 어느정도 익히시구요. 핀패달은 발 잘 안빠지지만 빠지면 일반 평패달보다 더 위험하거등요. 찍히면 마이 아퍼요~

찍히면 살쩜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죠~
저는 유경험자 크~~~

다붐 평페달 쓰다가 정강이와 종아리에 구멍 송송 뚫렸습니다. ㅋ
지금도 구멍 3개가 나란히 뚫렸던 자국이 남아있는데 없어지지 않네요 ㅋ

무릎으로 충격흡수 잘 하시면 되고 페달은 핀평페달로 바꾸시면 빠질 일 없을겁니다.
계단 수백번을 타고내려왔지만 발 빠져서 넘어진적은 없네요. (자랑이 아니고 그만큼 위험하지 않다는겁니다)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