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5 신장에 프레임 사이즈가 17인치라면 일반적으로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안장에 앉아 편안한 라이딩 자세로 크랭크를 수평 위치에 놓인 상태에서 무릎 슬개골에서 실추를 떨어뜨려 페달 축 중심과 일치한 상태가 기본 위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라이딩 스타일(높은 케던스 또는 낮은 케던스 고단기어 사용)에 따라 기본 위치에서 뒤쪽으로 6cm 까지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스템을 90mm로 바꾸고 안장을 그 만큼 뒤로 뺀다고 해도 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장을 뒤쪽으로 빼서 조정한 세팅은 낮은 케던스로 고단 기어를 주로 사용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저도 fanta586님과 같은 고민에 빠져 한참을 헷갈려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국 스템을 두개 더 구입해서 이런 저런 세팅으로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전문 피팅 서비스를 받지 않고 세팅하려면 정답은 스스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

아! 그리고 저의 경우 주로 업힐 위주로 라이딩하기 때문에 안장 기본 위치에서 긴 스템(120mm)를 사용합니다. 긴 스템을 사용하다보니 짧은 스템을 사용할 때보다 다운힐에서는 약간 불리한 면도 있습니다.

버디님/ 안장의 기본위치를 위의 방법대로 해보니 안장이 거의 앞으로 전진된 상태입니다.
--- 이것이 지긋히 정상인가 입니다. ?? 질문이죠 ~~ -- 역시나 다리가 짧아서인것
같은데 머리 아프네요~

저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본 위치로 세팅해서 안장이 거의 앞으로 전진된 상태입니다...^^* 저의 경우 저단 높은 케던스로 라이딩하기 때문에 그렇게 세팅해서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급격한 업힐에서 앞 바퀴가 들리지 않는 장점 때문에 그리 세팅했습니다. 세팅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시행 착오의 연속이다보니... 어렵더군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