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xc용 하드테일이라도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은 림브레이크를 고수하고 있기도 하구요.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림브레이크 같은 경우는.. 제품과 셋팅의 차이에 따라 정말 뭐같은 제동력을 보여주기도, 디스크 브레이크 이상의 제동력을 보장하기도 하죠. 극과 극 입니다. ^_^
장점으로는 셋팅이 편리하고, 가벼우며,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고 산에서 고장났을 경우 응급조치가 비교적 쉽다는데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비교적 디스크브레이크보다 제동력이 떨어지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쥐약이죠. 거의 안잡힙니다. ^_^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같은 경우는..
장점은 제동력이 좋고 뽀대가 난다는 것? ㅎㅎ
단점으로는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고 유사시 산에서 고장났을 경우 응급조치가 어려우며 아직까지는 림브레이크 보다 무겁다는데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취향입니다.
스무스한 브레이킹 감도의 원핑거 브레이킹을 원하신다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을 절약하고 싶고 정확한 셋팅이 자신있다면 림브레이크를 권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자신의 취향입니다. ^_^

림, 기계식 디스크, 유압 디스크 다 써보았습니다. 결론은 다 거기서 거기다... 란 결론이
납니다. 유압이 레버 당기는 느낌은 제일 부드럽지만 필드에서 문제 발생시 직접정비 할 수가
없고... 기계식 디스크는 제동력은 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고 문제 발생시
정비하기가 쉬운편... 수준이상의 림브레이크가 잘 정렬되고 관리된 상태라면 굳이 지출과
무게를 감수하면서까지 유압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위에 말씀하신 것들 다 맞습니다. 전 림에서 디스크로 전향했는데, 이유는 림달고 다운하다 위험을 느껴서였지요. 제동력 땜이 아니라 손이 아파서 더 못잡겠더군요.(이름없는 허접림브렉이었죠) ㅠㅠ 그 한번의 경험으로인해 디스크(유압)으로 왔습니다. 2년넘게 써왔는데 주행중 고장을 일으킨 적은 단 한번없었습니다. 한번 정비하려면 림보다 어렵긴하지만 세팅 제대로 해놓으면 손볼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 단점을 커버합니다. 그리고 브렉레버는 자주 작동시키는 부품이죠. 그 감각의 출중함. 자전거 타는 재미중 하나입니다. 유압디스크도 좋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물론 결론은....장단점이 대비되는 장비이니 취향에 따라 가세요... 입니다. ^^

뽀대에 한표^^
산악자전거에 있어서 뽀대도 무시 못 하는 요소중 하나죠~

둘다 써봤지만 브렉끼 거의 차이없다.....에 백만스물두표~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메리다.. 실제봤는데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멋지더라구요.. 가격대비 최고의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림브렉 제대로된 셋팅이라면 디스크못지 않는 제동력을 발휘합니다.
어지간한 매니아 빼고 눈이나 비맞으며 탈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2000v 지르세요! 가격대비 스펙 무엇보다 10kg대의 무게는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네요.
저두 이넘으로 장만할까합니다.

저도 림과디스크를 타고있읍니다만... 쉽게정비하기는 림이더 편한듯하더군요...
성능은 잘모르겠읍니다....... 제가 짝퉁잔차맨이라서리...

글쎄요// 제가 디스크를 쓰는 이유는 써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운힐이나 심한 프리라이딩에서 림브레이크는 전혀 고려의 대상도 아니고, 선택의 문제도 아닙니다. 뽀대 때문도 아니고 다만 디스크의 출중한 제동력과 섬세한 콘트롤이 필요한거죠.30'~40' 경사에서 3~40분정도 내려 오면서 림브레이크로 제동 한다는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동네 싱글 살살 다닐때 별 필요 못느꼈습니다.
강원도 산에서 장거리 임도 다운힐에서 림은 좀 무섭더군요. 손에도 무리가 많이 갑니다.
유압 브렉 써보니 좋더군요. 아직 까지 한손가락 브레이킹은 잘 안되는데 연습중입니다.
한손가락 브렉을 하며 장거리 다운힐을 하면 핸들바와 그립력을 최대한으로 가져가면서 보다 안전한 다운힐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림 브레이크가 무리 인 코스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