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탈부착할수 있는 페달이라면 에그비터는 비추천이고 시마노 페달이 최고일겁니다.

초보이시든 아니든 클릿을 사용하면서 첨엔 좀 적응기간을 거쳐야 됩니다.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죠. 시마노가 무난하며 타임도 괜찮습니다.
두 회사것이라도 좋은것일수록 가격이 만만치 않죠.

시마노 m540이죠.. 장력조절도 되구요. 959와 구조도 거의 같고, 무게만 약간 더 무겁습니다. 가격대비로 아주 훌륭하죠..

540 very good~~~~

엑스페도가 발을 뺄때 좀 끈적하게 물고 늘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시마노에서 교체하구 적응할때까지 좀 어색했지만, 적응되니까 괜찮습니다.

쪽지를 드릴려다가 댓글로 적습니다.

등급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엑스페도 페달 자체가 조금 끈적하게 빠지는 편입니다.

옆으로 발을 쳐내듯 스냅을 줘서 완전히 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며,
엑스페도 페달은 시마노 페달과 달라서 페달에 하중이 실린 상태라면
더 끈적하게 잘 안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뺄 때는 가볍게 해야 잘 빠집니다.

한 가지 쉽게 빼는 힌트를 알려드리자면
엑스페도 페달의 스프링 부분에 구리스를 조금 도포해서
사용해 보세요. ^^

스프링에만 구리스를 발라야 합니다!

그러면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스프링 장력은 약하게 해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간 정도로 하는 게 더 잘 빠집니다.

스프링에만 구리스 살짝 바르고,
스프링 장력은 중간 정도로 하셔서 한 번 빼 보세요~


참고로 초보자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페달이
시마노 제품군입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언해 주신 것처럼 한번 해 보고 그래도 힘이 들면 시마노 제품군으로 바꿔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