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견으론
부모님 연세가 좀 있으시다면 전문 자전거보다는
편하게 탈수 있는 일반 자전거가 훨씬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편하게 타실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 중에
헨들이 일자 말고 일반 생활자전거(활처럼 휘어져 있는놈)이 팔이 편하며
장시간 라이딩이 아닐때는 안장에 스프링 달린게 훨씬 쾌적하죠.

오래전에 후지바이크가 이쁘면서 가볍고(알미늄으로 된) 하던데
값은 생활 자전거로 보면 상당히 비싼 100만원 미만대더라구요.

저의 생각이니 다른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시고 선택하세요.
(도합 2백만원이나 들면 꽤 큰돈이니 투자 한만큼 부모님께서 자주 애용하시면
본전 이상의 가치가 있는것이니까요. ^_^)

전기 자전거는 어떨까요?

연세가 있으시니 무거운건 힘드실테고 미니벨로같은건 별 부담없이 타실 수 있을것같네요.
미니벨로 좋은걸로 구입하시고 약간만 튜닝해도 가볍게 잘 나갑니다.

요즘의 60과 옛날의 60은 많이 다릅니다.
어느 정도 건강에 신경을 쓰는 분이라면, 60의 연세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은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라면 좀더 운동이 되는 MTB를 권해서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권하겠습니다. 다만 이때, 충분히 안전교육을 시켜드리고, 안전장구도 수준급으로 해서 모두 갖춰드려야겠지요.

주말의 한강자전거도로는 인파 때문에 위험하니 가급적이면 주중의 낮에 자전거라이딩을 하는 게 좋습니다.

전 장인어른 와후 24단 35만원에 사 드렸는데 잘타시더라고요...

100만원 까지 생각중이시라면.... 편하게 타실것이니깐. 딱딱한 하드테일은 비주겠지요~ XC풀샥이 정답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

회원님들의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