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은 아니고 32(100->120->140mm) 탈라스 쓰고 있습니다.
이전에 한칸에 3mm씩 변환할땐 주행하면서 변환하기 넘 힘들었는데 07년식은 바로 변환이 가능해서 넘 편합니다. 하지만 탈라스나, 마니또의 IT기능 모두 라이딩하면서 줄이는건 문제가 없는데 늘리는건 기술이 필요합니다. 체중에 조금이라도 실리면 올라오질 않죠.
가장 확실한건 잔차에서 내리는거지만 그러면 넘 귀찬구 윌리를 하거나 바니합등으로 앞바퀼 들어줘야합니다.
사실 업 다운이 반복되면 트레블을 늘릴많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100이나 120mm로 셋팅해서 타곤합니다. 긴 다운힐에선 좀 여유를 갖고 최대 트레블 변환 후 쏩니다.
저는 업힐과 다운힐 둘 중 어떤것도 포기하기 싫어서 탈라스씁니다.

트레블 길게 뽑아도 업힐 요령 생기면 기냥 타게 됩니다.
줄곧 내리막 줄곧 오르막이 잘 없잖아요..
올라갈땐 좀 불편해도 내려올땐 위험하니..
기냥 뽑고 타는거죠..

프리차로 업힐 하는 것이.. 처음엔 이 정도면 할만하다 싶겠다가도
다운힐차로 라이딩 같이 하는 분들과 맞추게 되면.. 대게 긴 업힐은 끌고 가게 되더군요.
하드테일 타실 때 생각과는 전혀 다릅니다.
핸들바의 높이 뿐 아니라 안장의 높이와 각도, 전체 무개, 사용하는 타이어가 달라지니
업힐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괜히 올마운틴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

개인적으로는 VPP에 토템 2스텝 같은 세팅을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