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시5는 잘 모르니 패드 교체는 잘 모르겠지만서두

일단 wd40을 얼만큼 뿌렸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될경우
피스톤에 묻어있던 구리스도 녹아서 흘렀을겁니다.

패드 교체하실적에 꼬~옥 켈리퍼 피스톤에 점도가 정당한(흐를랑 말랑한 정도)놈을
발라주세요.

피스톤이 긁히기 시작하면 달라붙을수도 있거든요 -.,-;;

그리고 wd40을 뿌릴곳과 그러지 말아야 할곳이 있는데

뿌려도 될곳은 겉으로 드러나서 손수 구리스나 오일을 다시 발라줄수 있는곳이어야 하구요
애시당초 그런것이 불가능한곳(허브나 비비 헤드셋)은 뿌리시면 안됩니다.
해당 베어링의 구리스가 빠져나간다고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수명이 현격히 감소하며
때에 따라선 치명적인 불량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쉬프터나 브레이크 케이블에도 뿌리시면 안됩니다.(금세 뻑뻑해짐)

결론적으론 구리스나 윤활유라 발라져 있는곳중
직접 발라줄수 있는 곳은 wd40으로 닦아내고 마른후 발라주시면 되구요
그렇지 않은곳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같이 제동을 위주로 하는곳은 없기때문에 그외엔 특별히 주의할곳은 없는듯 하네요.

1. 일단 패드를 양쪽으로 밀어 붙입니다.-일자 드라이드 혹은 제공되는 스페이서 등으로..
잘 안들어 가긴 합니다만 잘 넣으시면 들어갑니다.
2. 롱로즈 플라이어로 패드의 밑부분 보시면 툭 튀어 나온 돌기부분을 잡고 캘리퍼 안쪽으로
살짝 제끼면서 잡아당기시면 빠집니다.
3. 결합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WD-40을 이곳저곳 뿌리셨다면 일단 외부에 묻은 것만이라도 잘 닦아 내시고 사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