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마 17인치라면 그리 무리없는 사이즈 입니다. 다만 무릎의 위치가 틀리다고 해서 안맞는 프레임이다 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요.. 싯포스트는 일단 스트레이트 타입으로 바꾸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스템은 그 후에 문제가 될듯 하구요..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심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주시면 어느 부분에서 잘못된 것인지를 찾을수 없답니다. 안장의 높이는 라이더의 발의 크기등에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족골에 패달의 축이 위치하고 패달을 6시 방향으로 내린상태에서 무릎의 각이 엠티비의 경우 155-160도 정도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일 안정적인 각도이면 라이더의 라이딩 성향에 따라서 약간의 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릎의 위치 또한 클릿의 위치가 정확히 셋팅된 상태에서 패달축과 일직선상에 있을때는 기준으로 합니다(슬개골이 아닌 슬개골 밑부분의 정강이뼈 돌기부분) 이부분역시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서 전후변화가 있을수 있으나 라이딩도중에 무게중심의 위치가 전후로 변화되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가장 편안한 위치로 셋팅을 하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스템의 길이 및 각도는 정상적인 라이딩 자세에서 어깨와 팔목에 힘이 약간(너무 추상적입니다만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어서 ㅎㅎ)의 길이과 각도를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우선은 싯포스트부터 스트레이트 타입으로 바꿔봐야 겠네요...^^
클릿이나 안장 높이는 샵에서 구입시에 자세를 보고 어느정도 맞추어 준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근데 안장 위치에 맞추다 보니 도로에서 탈때 엉덩이가 너무 뒤로 빠져서 그런지 허리가 아픈듯 하고 산에서는 업힐시에 몸을 좀 앞쪽으로 당겨서 안장코에 걸쳐도 무게중심이 자꾸 뒤로 쏠리고 핸들이 들리는것 같아서 싯포스트를 가장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요번에 카본 핸들바로 바꿔볼 요량으로 핸들바 구입 해놓고 스템도 바꾸려고 했는데 스템은 싯포스트를 바꾼 후에 바꿔봐야겠네요.....훗

실리코닉스님 말씀데로 얼마전 우선 싯포스트부터 일자로 교체했습니다. 그랬더니 한결 아주많이(?) 편안한 느낌이네요....^^ 스템도 10mm 줄더 더 편안할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