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그 낙차가 점점 높아져도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금 세팅에서 프레임만 5인치 정도되는 풀샥으로 바꾸시면 재밌게 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부품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프레임 자체는 고가 제품보다 중저가 제품이 더 튼튼합니다. 버티드가 덜 되어
있으니 무게가 조금 무겁지만 튼튼합니다. 일반 철티비 프레임은 던져도 괜찮
습니다. ^^; 똑같은 높이에서 뛰더라도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얼만큼 "몸 샥"
을 잘 이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좋은 샥도 사람의 관절에 비하면 허접
입니다. 드랍을 했는데 몸에 큰 충격없이 착지가 된다면 자전거에도 큰 충격은
없습니다. 착지시 몸에 충격이 많이 온다면 자전거에도 충격이 많이 가는겁니다.
몇번 뛰었는데도 별로 다쳤다는 얘기가 없는걸 보면 별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무척무서워스나 지금은 그냥 드랍이 아닌 점프를 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점점 자신감이 생겨서 혹시나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몸에 충격은 거의 못느끼고요...점점 재밌어지고 빨라지고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원래 크로스 컨트리는 잠깐 땅에서 뜨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땅에 붙어서다니는 용도입니다
당장은 문제없겠지만 어쨌든 용도에는 맞지 않습니다
크로스컨트리 타다보면 생각보다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