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튜브가 클 수록 타이어가 클 수록 트레드가 많을 수록 타이어가 얇을 수록 소리가 커지지 않을까요?
철티비 타이어는 무겁고 공기량도 적어서 소리가 덜 날듯 한데요...

타이어의 재질이 소프트할수록 소리가 많이 나는 것 같더군요.... 소프트하면 도로에서는 웅웅거리고 잘 나가지 않지만 산에서 특히 싱글이나 돌밭길에서는 최곱죠 ㅋㅋ

아하...쌀집잔차님의 말씀을 보니 트레드가 땅을 잡고 있다가 떨어지며 튕겨지는 소리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철티비 트레드들은 잘 닳지 않을정도로 매우 딱딱해서 튕겨지지 않기때문에 소리가 크지 않다는 설명도 가능하구요.

소리가 제일 큰 것은...
제가 써본것 중에서는 "켄다 네베갈"이 소리 제일 크고 도로에서 제일 안나가고...
싱글에서 제일 믿음직스럽고 코너에서도 제일 믿음직스럽더군요...
코너링은 노키안 NBX나 까잘로띠도 매우 좋습니다...

소리가 크면 클수록 자전거도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고 본인도 참 힘이 들어요...
(웅웅~ 소리를 신기해하는 분들도 많지만 무서워하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특히 뒤에서 웅웅~거리면 좀 놀랄것도 같아요...)
하지만...
산악자전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죠...

여름이니 스페셜라이지드나 슈발베의 XC 레이싱용 타이어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신문사 경품용 잔차의 왕깍두기 타야도 소리 엄청납니다....
제가 리어타야를 엔진업글을 위해 사용하고 있거든요....

버디드가 많이 된 고가 엠티비에서는 프레임에 울려서 더 소리가 크다고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프렘을 바꿔보세요 ^^; ㅋㅋ

네베갈...
도로에서 웅~~거리는 소리...심하죠.
그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압박이 심합니다.
도로에서 정말 사람잡는 네베갈이죠.
산입구까지 가면 퍼지죠.
앞뒤 다 네베갈 2.1 쓰다가...견디다 못해 뒤는 노비닉으로 교체했습니다.
싱글에서 저보다 슬릭이 조금 더 나지만 도로에서는 훨씬 살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