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은 체인링과 스프라켓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체인이 마모된다는 것은 체인링과 스프라켓 역시 마모된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체인은 일반적인 주행에 있어서 2000킬로미터마다 교체하라고 권하는데, 그 이유는
체인링과 스프라켓의 마모가 더욱 진행되어서 새로운 체인으로 교체했을 때,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새 체인으로 교환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약간의 트러블은 당연한 겁니다. 특히 지나치게
오래 사용한 체인을 교체한 경우에는 새 체인의 변속이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체인링과 스프라켓의 마모가 지나치지 않은 상태라면, 어느 정도 타면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변속시나 주행시 하부에 느슨함이 없고 타이트해진 느낌이 들어 좋긴 하지만
뒷기어를 1-2단 낮게 변속해야 이전과 동일한 추진력을 얻게 되더군요.

아무리 고급체인을 쓴다고 페달링이 더 잘되지 않습니다. 변속느낌, 수명, 무게만 상관됩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신품 체인에는 구리스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구리스 제거 안하시면 페달링이 굉장히 힘들거든요, 끈적끈적하니.. 혹시 그게 아닌가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