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상태로 볼 때는 베어링 고장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베어링은 외부에서 잘 살펴보고 돌려보면 고장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그렇군요...
급해서 답글을 기다리지 못하고 베어링을 사왔는데...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

잔차를 분해결합할 줄 아시면 예비부품을 확보해 두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비비나 허브의 카트리지 베어링은 쉽게 망가지는 부품이 아니고, 대개 구동측(체인링/스프라켓에 달린 쪽)의 베어링이 더 빠르게 마모됩니다. 물론 하중을 더 받으므로 그리스의 변색도, 베어링을 지지하는 액슬의 마모도 빠를 것입니다.
순수한 소모품인 체인/스프라켓/체인링 등은 조금 일찍 교체하시고, 비비/허브 등의 카트리지 베어링 등은 (무부하로) 돌려보아 이상이 느껴질 때까지 쓰셔도 될 겁니다.
앞 허브도 디스크브렉용이면 로터측에 적용되겠지요. 뒷 허브는 구동측에 비하면 로터측의 가혹성은 적습니다.

일반 윤활유에 비누를 첨가하여 점도를 높인 것을 그리스라고합니다.윤활유와 같은 밤색인데 여기에 리듐을 첨가하여 상아색으로 변하면서 특성이 좋아지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됨니다. (500g에 5000원정도) 여기에 다시 테프론을 첨가하면 포도주색으로 변하는데 분해하지않는 허브등에 사용합니다.
..위 경우 검게 변한 것은 먼지가 들어가서이고, 초록색은 도금막등 금속이 들어가서 입니다. 강구를 넣는 시마노타입은 강구를 일년에 2번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100개에 한 3000원하는데 싼 걸로 자주 갈아주세요.
그리고 그리스는 신선한 것일 수록 좋고 (3년미만), 인맥을 사용하여 한 손가락 정도만 퍼오면 3년은 씁니다. ...뭐 한 5000원 굳습니다..아껴야 잘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