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결 안된 질문

팔골절에 관해서....

Woodstock 2007.07.02 20:28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매형이 자전거를 배우신지 얼마 안됬습니다.

4일째되는날...

언덕길에서 내려오다가, 급브레이크잡아서 잭나이프되면서 붕떠서 넘어졌는데,

팔골절이 되었습니다.

근데, 뼈가 몇조각나서 부러지는 바람에,,,

팔목에 심을 박아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매형이 저에게 자전거 추천해달라해서 같이 자전거 산지 사흘만에 이런일이....

저도 한거없이 미안한게 맘이 편치않네요....

매형은 이제 자전거에 안오르겠죠... ㅠ

자전거에 대한 별로 안좋은 추억과 함께...ㅡㅡ;;

근데, 궁금한것이...

도데체 어떻게 넘어져야 이렇게 심하게 팔골절이 된건지...

완쾌될려면 오랜 시일이 걸리겠죠..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제가 사전에 안전교육 짧게나마 해드렸는데,, 아무소용이 없었나봄니당...ㅠㅠ
목록 답변등록

답변 (6)

목수 2007.07.02 21:51
저희 어머니
회갑 지나고
62세에 자전거 배우셨습니다
배우시고 3개월 만에
넘어지셔서 눈가에 7바늘 꿰매셨습니다
온 가족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부러지면 낫지도 않는데, 나이가 몇이신데,등등..."
어머님 한마디에
다 죽었습니다
"니들 운전하다 사고나면 운전 안하냐?"
요새도 새벽마다 10Km정도씩 타십니다(올해 74)
0
hjh205 2007.07.02 23:45
..학교 다닐때보면 특별히 뼈가 잘뿌러지는 사람이있어서 넘어지기만 하면 기브스하더군요. 그리고 치료 기간도 2-3개월은 기본이었습니다.
..뼈가 여러개로 뿌러지는 복합골절은 위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뼈가 제대로 안붙으면 잘라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0
더블 에스 2007.07.03 01:43
브레이크 레버가 뒤바뀐 탓이 큽니다....
맨처음 입문용잔차 살땐,생활용 잔차 많이 탄사람들에겐 그게 바로 쥐약 입니다....
저도 당했었지요;;;
0
십자수 2007.07.03 01:47
넘어질때 낙법 안하고 손바닥으로 바닥 짚으면 정말 우습게 부러집니다.
나이가 들었을수록 더 쉽게 부러지고요...전 넘어질때 절대 손바닥으로 바닥 안짚습니다. 등으로 떨어져서 구릅니다. 가장 안전합니다.
그래서 배낭은 티안나는 보호대입니다. 낙법을 특별히 배운적도 없고, 관련 운동도 한적 없습니다. 다만 군시절 유격때 배운 약간의 특공무술을 기억해 냈을뿐...
아무튼 산이든 도로든간에 넘어질땐 손목이나 손바닥으로 짚을 생각 안하면 골절의 위험에서 조금은 덜 위험합니다.
비 오는 날 일반 산행때 내리막 걷다가 손목 부러져서 병원 찾는 환자분들 정말 많습니다. 비오는 날 산행을 자제합시다. ㅋㅋㅋ
0
Tomac 2007.07.03 09:28
초보 때 고수부지 달리다가 제 앞으로 오면서 넘어지는 인라인 땜에 급브렉 잡고 잭나이프 지데루했죠.
좌측 척골 미세골절, 한 달간 밥값 못하고 눈치밥 먹었다는... ㅡ,.ㅡ
0
horner4 2007.07.03 10:04
전 토욜날 포크레인이 갑자기 우회전 하는 바람에 도로에서 깔았는데 왼쪽 팔꿈치 다 갈렸습니다. 응급실 가서 치료받고...지금 압박붕대로 감아놓은 상태... 불편해 죽겠습니다.
0

aliaff20210323.jp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