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이 페달 어딘가에 낀듯... 잘 살펴보시고... 장력조절볼트는 양쪽 모두 따로 해야 하는건 아시죠? 즉 위 아래 모두 어느한쪽만 장력이 강한건 아닌지... 아무튼 이물질 유무 체크하시고...

클릿에 윤활유를 좀 뿌려주시면 어떨지요? 많이도 필요없습니다. 조금이면 됩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효과가 있더라구요.

클릿을 체결하는 봁트가 정확하게(힘것) 체결되지않을시도 같은현상...
체결했다해도 풀렸을 겅우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참조하세요...

다른것은 다 똑같고 신발만 바꾸었는데 그렇단 말씀이시지요? 혹시 이런 경우가 아닐까 해요. 신발에 보시면 클릿을 나사로 조이게끔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은 신발 밑창에 다른부분보다 일반적으로 낮게 움푹 파여있지요. 어떤 신발의 경우, 신발 밑창이 두툼해서, 클릿을 끼우고 조이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들어가 있는 것처럼 되어버린 녀석들이 있거든요. 이런 경우, 페달이 클릿에 "찰칵"하고 끼워지기 이전에 이미 신발 밑창에 맞닿아버리게 되지요. 이런 경우를 일컬어 "트레드 인터피어런스 (Tread interference)" 라고 해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패달 구입시에 보시면, 클릿과 신발 밑창 사이에 끼워넣는 마치 "스페이서"와도 같은 "shim" 이러는 것이 함깨 들어있어요. 트레드 인터피어런스가 없는 경우에는 별 쓸모없는 부품이지만 간섭이 있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쓰이죠. ^^

여러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방법대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