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산에 가는 자전거는 약간 작아야 한다고 합니다.
산에 간다면 매일 가는 것은 아니지요. 자전거의 사이즈가 작으면 싯포스트를 높이 뽑아도 페달을 구를 때 무릎이 직각이 되지 않습니다.
즉 힘이 100% 전달되지 않지요. 물론 오래 타면 무릎이 아픕니다.
7개월 동안 작은 자전거 타다가 한 치수 큰 자전거를 타니 무릎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첫째 안장에 앉아 다리를 쭉 폈을 때 크랭크이 가장 아래에 닿아야 합니다.
둘째 크랭크가 수평이 되었을 때 무릎이 직각이 되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 조건이 맞은 다음 상체의 각도 45도를 맞추는 것은 안장을 당기던가 스템을 줄이는 것으로 어는 정도 해결됩니다.
서울에서 큰 사이즈의 자전거를 구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오산, 평택에 가시면 큰 사이즈의 자전거가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