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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손 놓고 28 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시 핸들이 요동칩니다.

pksm100 2007.08.13 19:20 내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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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가다가 두 손을 놓고 페달을 83-85 rpm 정도로  28 km/h 조금 넘는 속도로 가는 데,
핸들이 좌우로 요동칩니다. 90-95 rpm으로 25-6 km/h의 속도로 갈 때는 핸들이 요동치지 않습니다.
일정속도가 넘으면서, 핸들이 요동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 쪽 조립의 문제인지... 아니면 바퀴 정렬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10)

pksm100 2007.08.13 19:55
답변 감사합니다. 전의 자전거는 내리막에서 40 km/h 정도일 때도 핸들이 요동치지 않고 똑바로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자전거는 자전거도로 평탄한 길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서 그렇습니다.
허브나 큐알은 점검상 유격이 없었습니다.
앞.뒤로 사람이 없는 한적한 상태에서의 시험삼아 짧은 거리를 주행한 것이었습니다.
스티어러 튜브는 185 정도이지만 스템 아래로 5mm 스페이스링, 스템위로 15mm 스페이스링이 껴져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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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1234 2007.08.13 21:11
혹시 모르니 이렇게 해보세요. 앞브레이크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보세요. 까딱까딱 하며 유격이 많으면 포크(앞샥) 부싱이 달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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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나락 2007.08.13 21:54
무게중심이 위에 있어도 그런 현상 있을수도있습니다 싯포 많이뽑아서 그럴수도 있지않나 생각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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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sm100 2007.08.13 22:23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앞 브레이크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 보았을 때, 눈에 띄는 유격은 없었습니다. 부싱도 그렇게 닳지 않았습니다. 싯포스트 부분은 며칠전 비 맞은 뒤 뺏다 끼웠을 때, 지금 확인해보니 높이가 전보다 높아진 듯하여 다시 낮추고 주행하여 또 그러는 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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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 2007.08.13 23:20
타이어 트레드의 편마모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로드용 타이어 가지고 계시면 바꿔 끼우시고 테스트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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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ja 2007.08.13 23:56
프레임이 무엇인지 궁굼하네요
프레임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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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fo 2007.08.14 00:58
전에 타시던 것보다 프레임 탑튜브가 짧으면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탑튜브가 짧을수록 직진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트레블이 더 긴 샥을 장착했다거나 핸들바를 더 높이는 등..무게 중심이 높아지게 되어도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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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c 2007.08.14 09:40
마이 용감하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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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sm100 2007.08.15 22:45
오늘 싯포스트의 높이를 한 1.5 cm 가량 낮추고, 28-29 km/h의 속도로 20-50 m 가량을 여러차례에 걸쳐 주행해본 결과 핸들의 요동침이 사라졌습니다. jin10님의 답변이 정확한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비온 뒤 말린다고 싯포스트를 뺏다가 끼울 때, 높게 맞추어졌나 봅니다.
내리고 타니 높이고 탈 때보다 허리에 부하가 줄고, 전립선에 오는 압박감도 줄어드는군요.
타이어는 2.1 타이어입니다.
가끔가다 새로운 시도를 한 번씩 해보면서, 자전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배우고 있습니다. 거리는 사람이 없을 때 50-200 m 구간을 시험삼아 손 놓고 주행한 것입니다.
40 km/h의 내리막 속도는 자주 가던 코스였고, 그 속도로 내려오다가 요철이 있는 곳에서는 다시 핸들을 잡았습니다. 그럴 때는 항상 긴장한 상태로 예비동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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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ff20210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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