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신지 얼마나 되셨죠~? 저두 한 몇개월 자리 잡힌다고 나던데 ~

조만간 없어질거 같은데요~ 전 휠셋 바꾸고 그런소리 나서 샾사장님한테

그랬더니 타다보면 없어진다고 해서 열심히 타고 다녔더니 없어졌습니다

소음이 너무 크게 나고 뒤집어 놓고 공회전해도 난다면 샾가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수밖에 없겠는데요~

공회전해도 소리가 난다면 허브 문제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안에 그리스가 마르거나 유격이 생기면 내부에서 마찰이 일어나 소리가 나더군요..
허브 정비를 해 보세요.^^

팅팅하는 소리의 원인은 버티드 스포크를 쓰는 경우 휠빌더가 스포크 토션을 계산에 넣지 않고 원하는 스포크 장력을 얻기 위해 니플을 세게 조였을때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보통 휠 빌딩하고 처음 타면 많이 나는 소리 이구요.
체인에서 스프라켓쪽으로 동력을 전달하면 허브는 스포크를 통해 림으로 전달하게 되는데요.
동력을 전달하는 스포크 쪽은 장력이 강해 지지만, 반대쪽 스포크는 장력이 약해지면서 스포크가 세게 조여 돌아가기전의 상태로 움직이면서 팅팅 소리가 나는 거랍니다.
팅팅 소리가 났다면 림이 미세하게 틀어졋겠군요.

팅팅하는 소리가 안나게 휠빌딩을 할려면 일단 구리스를 스포크의 나사산에 도포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니플과 스포크 나사산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니플을 돌려도 스포크가 덜 따라 돕니다.
그리고 낮은 장력에서도 니플을 원하는 것보다 약간 더 조인 다음 풀어주는걸 습관화 해야 합니다. 니플과 스포크 나사산 사이의 마찰저항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니플과 나사산 사이에 마찰 저항이 크면 의외로 낮은 장력에서도 니플을 돌리면 스포크가 따라 돕니다.
예전에 은색스포크로 휠빌딩을 할때 스포크가 얼만큼이나 니플을 따라 도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네임펜으로 나사산위에 점을 찍어 놓고 휠 빌딩을 한적이 있엇는데
낮은 장력에서도 따라 도는 것들이 있더군요.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휠빌딩을 잘해도 휠빌딩하고 처음탈때소리는 납니다.
많이 나느냐 적게 나느냐의 차이이지요.
일일히 64개의 스포크를 다 확인 할수는 없거든요.
손으로도 스포크 토션을 풀어주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직접 휠에다 체중을 실는것(휠을 장착하고 타보는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지요
소리가 나면 휠 밸런스가 조금 안맞겠구나 생각하고 다시 밸런스를 잡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