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적어봅니다. 저도 체인링 청소하느라 크랭크 빼서 청소 후에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앞 드레일러 세팅을 좀 바꿨더니 겉잡을 수 없이 세팅이 엉망이 되더군요. 질문도 해보고 해당 사이트에서 자료도 찾아보고 했는데 메뉴얼 대로 해도 안되더군요. 결국 샆에 맡겨서 메뉴얼 대로 해도 안되는 세팅을 어떻게 세팅하는지 살펴봤는데, 관련 정비 사이트에서 소개한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세팅하더군요. 그 메카닉에게 왜 해당 홈페이지에 나온 방식대로 해도 안되느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 같은 사람들이 왜 있겠냐고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_^;; 공임료는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5천원 이하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팅 후에는 최고단 기어부터 최저단 기어까지 극단적인 기어비로 주행해도 잡소리 없이 원활하게 변속되더군요. 참고로 앞드레일러는 프레임에 고정된 유형이 있고, 비비쪽에 고정된 유형이 있더군요.

ㅎㅎ;;
결국 샵에서 치료를 받아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이 있을 때마다 반드시 샆에 맡기라는 뜻은 아니고, 이것 저것 해봐도 안될 때는 샾에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동호회 사람들 보면 휠 장력 조절부터 스프라켓 분해,조립 등등 샾 메카닉을 방불케하는 정비능력을 보유한 분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손수 할 수 있는 것들은 조금씩 배워가면서 정비하면 되고, 귀찮은 것들이나 다소 어려운 부분들은 샾에 맡겨서 정비를 받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