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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산에서 야간라이딩 시작하고 있습니다.

gracest 2007.09.06 11:26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동회회와는 시간도 안맞고 해서 홀로 라이딩을 하는데 짜릿한 맛이 있더군요

가끔 너구리도 확튀어나오고요

혹시 홀로 야간라이딩 하다가 제일 무서운게 사람과 짐승그리고 다른 무엇인데
자빠링 말고 강도라던지 정신이상자라던지 아무튼 사람과 짐승들로 인해 피해 보신분 있으신지요

야간라이딩의 맛을 어제 한번 올라가 보고 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10)

플러스 2007.09.06 11:32
혼자 야간에 한번 일자산에서 정신이상자와 대면한적이 있습니다.
자꾸 헛소리를 하더라는 ㅡ.ㅡ;;
담담한척 지나갔는데 뒤따라 올까봐 열라 밟았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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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선비 2007.09.06 12:17
묘지와 능 주변을 혼자 탔었습니다.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지만
고양이가 별안간 튀어 나오거나
개의 눈이 달빛이나 라이트 불빛에 반사되는 것도 무섭고
짧은 시간 묘비가 달빛에 반사되거나 라이트 불빛에 반사되는 모습은
소복 입은 여자라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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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부르 2007.09.06 12:52
밤에는 토끼가 후다닥 지나가고, 개구리 뭉개고 갈뻔적도 있고, 너구리도 그렇고, 귀신인지 사람인지 분명 전방에 사람비슷한게 움직였는데 다가가니 없다는.....
또 무당하는 여자인지, 소복입고 중얼중얼 대는사람있으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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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2007.09.06 12:59
야간 라이딩 하다가 무덤 사이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도 가끔 봅니다.^^
모텔비가 없나봐요.^^
이제껏 10여년을 야간 라이딩을 해봤지만 (물론 매일하는게 아니고....) 그런생각은
안해 봤는데요.
만일 덤벼들면 냅다 달리면 뛰어서는 못따라 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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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279 2007.09.06 14:04
야간라이딩 처음 시도했는데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소리, 개구리소리가 어찌나 무섭던지...
다시는 혼자서 야간라이딩 안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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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capo 2007.09.06 14:41
야간 싱글을 즐겼습니다만... 얼마전 다리 부러진 할머니를 헬기로 이송하는 걸 보고나서는 혼자 하기는 영 찝찝합니다..
만의 하나.. 혼자 타다가 야밤에 다치면 뒷감당이 겁이 나네요..119에서 날 찾아서 올라올 수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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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on31 2007.09.06 16:22
주간에도 혼자 싱글은 위험합니다.
야간에는 더욱 더 ...
혹시 사고라도 나면 누가 도와 줄까요....?
다음날 아침.. 아니 누군가 지나갈때 까지....언제가 될지..
다행이 정신이 있다면 폰으로 전화하면 되겠지만.. 넘어지는 충격으로 폰이 부셔졌다면....
하여튼 야간에 혼자 라이딩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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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아범 2007.09.06 19:26
모르는 곳을 혼자 야간라이딩하지는 않겠지요^^

이따금 혼자 하는데...
시작은 좀 널널하게 타려고 맘먹는데 .....주간보다 더 빠르게 끝납니다.
등골이 오싹하는데 쉴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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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 2007.09.06 19:51
저도 혼자서 야간 라이딩을 주로 하는데 자주 다니는 코스를 주변인에게
알려 줍니다. 늘 조심하시고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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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maker 2007.09.08 17:09
야간 단독 산행... 올라갈땐 다신 안온다 하지만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 넘 무서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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