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88415글 크랭크 소음문제 해결.
추천 수 ( 0 )참 오랫동안 달고 다닌 소음인데, 막상 없어지니 약간 서운하군요..ㅋㅋ
문제는 크랭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어처구니 없게도 긴 싯포스트에 있었습니다.
원래 긴 싯포스트를 자르지 않고 끼워놓고 썼었는데, 긴 싯포스트 중간을 싯클램프가
잡고 있으므로, 싯포스트 제일 아래쪽이 잔차 몸체의 싯튜브와 약간의 간격이 생겨, 그로인해 간섭이 생겼었던 모양입니다.(볼펜 중간을 왼손으로 쎄게 잡고 있고 오른손으로 볼펜 끝쪽을 탁 팅기면 아래위로 흔들흔들 하죠.. 그런 현상임다..)
유격이 아주 약간 있었겠지요.. 그러니 페달질 할 때마다 페달에 가해지는 무게 만큼
약간 기울어진 싯포스트에 하중이 적게 되고 그 순간에 싯포스트 끝자락이 약간 진동하면서 싯튜브 안쪽과 간섭이 되어 철과 철끼리가 약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던 겁니다.
오늘 라이딩하다가 앞드레일러 달린 부분 약간 위쪽을 잡으면서 갔더니 그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더군요.. 안장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갈 때는 소리가 안났구요..
싯포스트를 꺼내보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싯포스트 하단의 앞쪽부분의 칠?이 약간 벗겨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서로 간섭이 있었다는 증거겠죠.
임시로 문제의 부분에, 종이테이프로 발라서 타보니..역시나... 소음이 나질 않습니다.
이거땜에 크랭크 바꿀 생각도 했었는데, 참... 애매한 크랭크하나 보낼 뻔했군요..
주인의 무지로 인해.ㅎㅎ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답을 찾으니 허탈하네요.
아마... 잔차 정비역사상 전무후무한 소음이 아닐까 생각되는..ㅡㅡ;;
잔차에 관심을 애착을 가지시고 고민하시면 자전거 정비는 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남은 추석연휴 날씨도 좋은데.. 즐페하시길..
문제는 크랭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어처구니 없게도 긴 싯포스트에 있었습니다.
원래 긴 싯포스트를 자르지 않고 끼워놓고 썼었는데, 긴 싯포스트 중간을 싯클램프가
잡고 있으므로, 싯포스트 제일 아래쪽이 잔차 몸체의 싯튜브와 약간의 간격이 생겨, 그로인해 간섭이 생겼었던 모양입니다.(볼펜 중간을 왼손으로 쎄게 잡고 있고 오른손으로 볼펜 끝쪽을 탁 팅기면 아래위로 흔들흔들 하죠.. 그런 현상임다..)
유격이 아주 약간 있었겠지요.. 그러니 페달질 할 때마다 페달에 가해지는 무게 만큼
약간 기울어진 싯포스트에 하중이 적게 되고 그 순간에 싯포스트 끝자락이 약간 진동하면서 싯튜브 안쪽과 간섭이 되어 철과 철끼리가 약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던 겁니다.
오늘 라이딩하다가 앞드레일러 달린 부분 약간 위쪽을 잡으면서 갔더니 그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더군요.. 안장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갈 때는 소리가 안났구요..
싯포스트를 꺼내보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싯포스트 하단의 앞쪽부분의 칠?이 약간 벗겨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서로 간섭이 있었다는 증거겠죠.
임시로 문제의 부분에, 종이테이프로 발라서 타보니..역시나... 소음이 나질 않습니다.
이거땜에 크랭크 바꿀 생각도 했었는데, 참... 애매한 크랭크하나 보낼 뻔했군요..
주인의 무지로 인해.ㅎㅎ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답을 찾으니 허탈하네요.
아마... 잔차 정비역사상 전무후무한 소음이 아닐까 생각되는..ㅡㅡ;;
잔차에 관심을 애착을 가지시고 고민하시면 자전거 정비는 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남은 추석연휴 날씨도 좋은데.. 즐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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