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님,브레이크 케이블이 끊어지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등은 라이딩 전에 항상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식물원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좀 가파르죠?
브레이크는 계속 잡는 것보다는 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잡았다 놓았다,
부드럽게, 가볍게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오늘 무서웠습니다
중간에 자전거를 세울려고 하여도 무서워서 꽉잡고 내려왔습니다
손이 얼얼하더군요
가르쳐주신대로 연습하면서 내려오겠습니다

전기선 지중화공사로 노면이 울퉁불퉁하더군요. 저도 내려오다가 좀 놀랐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니 더 퉁퉁거리고 ㅋ

전천후 라이딩을 즐기시면 디스크브렉으로 교체하실 것을 권합니다.
브레이킹면이 지면과 가까운 림브렉은 물기 뿐만 아니라 오염에 취약하여 심심치 않게 브렉이 밀리게 됩니다.
물론 디스크브렉은 (무겁고) 어느 부위이라도 파손되는 경우에는 밀리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먹통이 되어 더 위험하지만, 앞뒤 어느 한 쪽이 고장난 디스크브렉 잔차는 가급적 끌고 간다는 습관을 들이시고, 라이딩 초반에 급경사에서 한번 섰다 가며 제동력을 점검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브레이킹이 잘 되야 더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

줌마님 병원에 언제 오실거죠? 노란고무줄...

^^
남편하고 의논해서 같이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