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처럼 생각하신다면 미니벨로가 아주 좋습니다. 시내에서 타고다니기 적당하고 여기저기 실어다니기도 좋습니다. 다만 접는방식이 아니라면 승용차에 넣기가 까다롭습니다. 몇 주전에 친구가 다혼의 미니벨로를 구입했는데 보기에는 작았지만 막상 스포티지에 넣으려고하니 잘 안들어가서 뒷좌석을 접고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천제품은 국산싸구려 제품보다는 다혼같은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메이커를 권합니다. 친구도 다혼의 30만원짜리를 샀는데 제품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그 이외에도 매우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샵 돌아다니면서 한 번 찾아보세요.

유명한 스트라이다같은 타입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작고 접혀집니다..

저도 질문하신분 말처럼 사용하려고.미니벨로를 구입했는데요....
손목이 아프던군요..헬스를 잘못해서도 그럴수 있지만..미니벨로 사용한 이후로 손목이 아파요.그리고 저는 샤브 타느데..정말 잘나가요..

참고로 접이식은 아니예요...

1.25끼운 하드텔, 미니스프린터라 불리는 싸이클식 미니벨로, 그리고 준미니스프린터라 할 수 있는 미니벨로를 한강용이나 도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25하드텔을 기준으로 보면, 미니스프린터는 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자세가 싸이클자세가 나오거든요. 속도는 훨씬 잘나옵니다. 가속도 금방되고 평속도 2~3킬로정도 더 나오네요. 준미니스프린터(20인치휠에 52T이상의 더블/트리플 크랭크)는 자세는 앰티비보다 편하게 나오고 속도는 조금 느립니다. 정확히 재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대략 평속5킬로정도 떨어지는듯 하더라구요. 가속은 훨씬 쉽구요. 속도유지도 100킬로이내의 주행에서는 별차이 없더라구요. 다만 오르막에서 변속이 된다 하더라도 자세상 좀 더 힘들구요. 치명적인건 해머링시 상당히 불안해서 오르막이 답답해서 해머링을 막 하면 팔이 후들후들거립니다. 하지만, 속칭 샤방라이딩에서는 별문제 없구요. 무엇보다 아시다시피 같은무게라 하더라도 일단 작고 스텐드오버도 매우 낮아서 다루기에는 아주아주 편해서 도심용으로는 앰티비보다 훨씬 낳은것 같습니다. 엠티비를 타셨으니 너무 느린 미니벨로보다는 준미니스프린터정도 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혼이 앞선분 말씀처럼 가장 좋긴한데, 30만원대에서는 다혼의 품질을 느끼시기에는 조금 어려우실듯 하구요...대략 가격대를 알려주시면 좀 더 정확하게 추천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산 삼천리나 코렉스, 알톤, 디엠에서도 좋은것들 많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역시 건강하고, 좋은 분들만 모인 공간 같네요.
가끔 사기꾼들이 물을 흐려서 걱정이지만요.
댓글 내용보니 미니로 갈려고 하길 잘한거 같네요.
다만 좋은 제품들은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우선 중저가나 중고로 하나 구입해서 적응되고 나면 좋은걸루
하나 지를 생각입니다.
근데 미니 타다 다시 일반 MTB로 가면 적응될까요?
큰거 타다 작은거 타면 쉽지만 작은거 타다 큰거 타면
더 어려울거 같기도 한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추운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