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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어제에 이어 황당 질문 합니다. 산이라고 하면...?

마사장 2007.11.09 08:38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어제 하드테일에서 풀샥으로의 용도전환글에 대해 많은 검색과 댓글을 달아주신거에 대해 고수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직은 제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쌩~! 초보이기 때문에 MTB를 조금씩 알아갈수록 더 복잡하고 배울게 무궁무진 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자~ 각설하고...

동호회나 기타 다른 MTB번개때 산행을 가신다고 하면 엄청 험한 산을 타시게 되는 건가요?

뭐... 어떤 사진을 보니 절벽바위나 도저히 길이 아닌곳에서 타고 내려오시는 거 같은데...

물론 내가 그곳에 안가고 안타면 되는 것이지만 다같이 모여 가는 상황에 빠지기도 좀 그렇잖아요.

싱글이나 임도는 그리 큰 부담이 없어 보이지만 산이라고 하면 대체 어느정도의 산을 말씀들 하시는지요.

저는 그렇게 험한 산은 안 갈렵니다. (MTB말고 다른것으로 산을 타볼만큼 타봤기에...^^;)

그렇다면 또 하나의 질문은 그럼 하드테일을 타야하나요, 아님 XC풀샥을 타야할까요?

도로 : 싱글,임도,산 = 6:4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캇 스케일 30이냐, 메리다 미션2000D냐에 대해 엄청 고민하고 있는 예비 초보라이더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샥의 트레블이 풍부한 잔차를 소개시켜 주신다면...?

그럼 오늘과 이번 주말에 안라 하세요~~~

목록 답변등록

답변 (11)

exitseo 2007.11.09 08:58
등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산이라도 코스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 됩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시면 내려서 끌고 가시면 되구여... 처음
산행 따라가시게면 본인 패이스를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횟님들 따라갈려면 하면
죽음 입니다.처음가실때 헬멧,무릅가이드, 장갑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산악이 주로이시면 미션이 좋을듯 합니다. 도로에서도 하드테일 맛도 느낄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속도가 조금 안나지만요... 스케일 30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산에서 조금더
쉽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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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bart 2007.11.09 09:22
저 같으면 미션으로 갑니다 마무래도 재미있게 타실려면 폴샥입니다 폴샥 다른잔차 보실려면 조금 더 투자하셔야 합니다 가격대비 미션 절말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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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90 2007.11.09 10:19
ㅎㅎ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긴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풀샥이 산에선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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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2010 2007.11.09 10:40
앞사람이 타고내려갔다고 나도 타고내려갈수있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안되겠다 싶으시면 과감하게 내리실줄도 알아야 오래타는 비결입니다
그리고 동호회나 번개때도 xc를 타시는분들으 절벽이나 이런곳은 타지않습니다 -_-;;
아마 다운힐이나 이런쪽사진을 많이보신것같군용
대부분 싱글이나 임도를 주로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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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루야 2007.11.09 11:31
앞사람이 타고 내려갔다고 나도 타고 내려갈 수 있겠지.. 란 생각은 절대 버리세요. 윗분이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ㅋㅋ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내려가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특히 상급자 선수가 앞에 있을때는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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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2007.11.09 12:52
보통 동호회에서 산으로 가서 산악 라이딩을 하는곳은 근교의 얕은 산 들 입니다.
그리고 바위로 된곳 보다는 흙으로 이루어진 산을 주로 가게 됩니다.
즉 마일드 하게 타는곳으로 대략들 가게 되고 그 코스안에서 가끔 가파른 경사나 돌들이 나타나게 되는겁니다.
말씀 하신것 처럼 험한 바위를 타는 자전거는 따로 있으며 그러한 라이딩을 하려면 많은 기술과 장비, 용기가 필요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처음에 산악 라이딩을 하실때는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숙지 하셔야 합니다.
특히 다운힐(내려가는것)시에 의 자세 브레이킹,핸들링 등등을 익히기 위해서는 무리한 따라하기를 금하시고 다운힐 하는 방법등에 대한 검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법을 말씀 드렸듯이 미션2000D를 선택 하신것이 후회는 안하실듯...
안전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헬맷 꼭 쓰고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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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장 2007.11.09 13:03
아~ 고수님들의 말을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자전거를 타기위해서는 알맞은 보호장비가 필수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미션으로 굳혀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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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5104 2007.11.09 13:34
미션사시면 산에 자주 가세요.. ㅋㅋ 적당한 임도만 돌아도 산뽕의 매력에 입문하시게 됩니다.. 공기좋은 곳에서 하는 패달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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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 2007.11.09 14:57
이번주에 MTB모임에 참석 시작해보시고~~ 동호인과 몇주정도 함께 달리시다보면~~
어느정도 급이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미리구입하고나서
다시 구입은 이중부담이 될수 있기에~~ 현재 하드테일을 갖고 계시다면~~
일단 그것으로 MTB동호회 활동 시작해보시기를~~~

MTB를 시작하게 되면 최대의 적은~~ 업그레이드가 잦고~~ 함께 하는 동호회원들의
타고 다니는 MTB기종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자꾸 변한다는 점이죠~~
성급하게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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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곰 2007.11.09 21:41
첫 입문은 하드테일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드테일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벼워서
산에서 보내는 90%의 시간인 업힐을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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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개구리 2007.11.09 22:02
46살에 풀샥으로 첨 시작해서...49살인 올 4월에 하드테일로 바꿨습니다...하드테일에 적응하는데 무려 2~3개월이 걸리더군요...지금은 마니 좋아졌구요...약간의 잔기술이 늘더라구요...자장구를 잘 타고 싶으시다면 하드테일로 2~3년 열시미 타신후 풀샥으로 전향해보세요...지금도 가끔 동호인들의 풀샥을 타보면 예전보다 다루기가 한결 편하더라구요...물론 저는 49세인 나이보다는 헐 자장구를 잘탄답니다...암튼 무얼 선택하시던 열잔차하시면 그게 내 잔차다 싶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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