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스프라켓 뭉치를 잡고 쑥 잡아빼면 스플라인쪽 캡이 튕겨져나가고, 안쪽에 기어를 누르고 있는 스프링이 튕겨나갑니다.
내부를 깨끗이 닦고 점도가 낮은 그리스를 칠해주시면 됩니다. 점도가 낮은 그리스가 없을 때에는 포크오일 등 다른 묽은 오일을 살짝 섞으면 점도가 낮아집니다.
점도높은 그리스만 발라주면 스프라켓이 따라돕니다.

전용공구 없이도 베어링에 그리스 칠 할수 있다는거네요 그럼?..^^;

저도 가끔 라쳇소리 커질때쯤 분해하여 그리스발라주는데요...
분해방법은 홈페이지 메뉴얼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잡아빼면 되는 건 맞는데 손은로 쉽게빠지진 않아요...
플라이어나 바이스를 사용하면 편합니다.

http://www.dtswiss.com/Service/Product-Documents.aspx

감사합니다.
어제저녁 한잔하고 취중에 허브를 뜯었습니다.
kd 님 말씀대로 잡아다니니까 양쪽다 쏙 빠지더군요.
그래서 묽은구리스 떡칠하고 재조립했는데 허무하더군요.
소비자가 130만원이넘는 완성휠셋 속을 들여다보니 ...
그런데 라쳇만 노출되어있고 베어링은 보이지 않더군요.
라쳇에만 구리스 칠하고 그냥 조립하면 끝나는지요?
실드베어링이라 그냥 두어도 되는지요?
오늘저녁엔 240 허브 를 한번 분해하여 자세히 볼 예정입니다.

실드베어링은 안에 그리스가 들어 있구요....이물질등이 외부에서 들어 오지 못하게 밀봉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별도로 그리스주입 못하구요...허브 분해시 깨끗이 닦아주시고...손으로 돌려보아 걸림이 없이 원할하게 돌아간다면 계속 사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