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 전형적인 등산로 입니다.
임도 - 산림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길로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길 입니다.

^^*)

임도란 산림의 방재에 필요한 차량들이 다닐 수 있도록
산에 낸 말 그대로 산림도로를 말합니다.
차량의 통행이 가능할 정도이니 길이 꽤 넓어
자전거가 횡렬로 서서 병행이 가능하고
마주오는 자전거와도 얼마든지 교행이 가능하지요.

반면에 싱글이란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원시적인 길 즉,
쉽게 생각해서 오솔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해서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바람에
제법 넓어진 싱글길도(넓을지라도 차는 못 다니게 되어 있음)
있지만 드문 경우고,

대게 사람 하나가 걸어다닐 수 있는
폭의 길을 말합니다. 길이 좁기 때문에 두 대 이상이
옆으로 늘어서서 나란히 병행하기 어렵고
맞은편에서 오는 잔차를 만나면 한쪽이 멈춘 다음 비켜 주어야
통행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산림방재용 차가 다닐 수 있는 산림도로 = 임도
오솔길처럼 등산로로 이용되는 좁은 길 등 = 싱글


****
자전거를 무지막지하게 잘 타는 짐승같은 라이더들에게는
싱글이란 좀 더 광범위합니다.ㅋㅋㅋ
길이 아닌 곳인데도 무작정 들이밀어 길을 내 버리니
이런 경우도 개척에 의한 싱글이 되는 것이죠. ㅋㅋㅋ

대게= 대개로 수정

싱글<--- 자전거에 미쳐 애인이 떠나버린 사람. 밑에 글의 '청죽' 님처럼3333333333

............................(엄훠나..ㅋㅋㅋ)

싱글은 자전거 싱글로 다닐 수 있을 만한 폭의 길...
따불은 자전거 쌍으로 다닐 수 있을 만한 폭의 길... ㅎㅎ
물론 농담이에요..ㅋ

청죽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속이 후련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