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의 나사가 pad contact를 조절하는 나사로서 패드 간격조절에 사용합니다.
정확히는 원의 정중앙에 있는 나사가 아니라 아래쪽에 걸쳐지는 은색나사입니다.
원 중앙의 검은 나사는 원 위쪽에 있는 검은 나사와 함께 오일리저버캡을 잠그는 나사이므로 이 나사를 풀어놓고 레버 펌프질을 하시면 오일이 뿜어져 나옵니다;;;

레버유격이 뻑뻑한것은 다소간 캘리퍼와 관련이 있으며(유압이 높다해서 레버스트로크 자체가 뻑뻑해지진 않습니다.) 로터와 패드간격 그리고 레버스트로크가 짧은느낌은 오일이 많은셈이거나 스트록 어저스트 스크류가 조여져 있는것입니다. 캘리퍼와 로터의 정렬이 되어 있고 캘리퍼가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은색 나사를 풀어주시면 동시에 해결될듯 합니다.

네모그림의 나사는 핸들바와 레버의 간격을 조절하는 나사로서 패드간격과는 무관하게 조절됩니다. 손이 크신분은 레버와 핸들바간격을 넓게 그반대이신분은 좁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즐거운 잔차 생활 하세요...^^

패드 컨텍은 패드 간격조절이 아니라 레버가 어느 깊이까지 들어간 시점부터 유압이 발생되기 시작하느냐를 조절 해 주는 겁니다. ^^;

아-하! 그렇군요,,레스님 감솨

아비드, 포뮬러, 이번 시마노 xt에 쓰이는 시스템을 켈리퍼에 패드간격 조절용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던데, 아닙니다. 패드 간격은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버의 유격을 비교적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으므로, 쓰다가 안쓰면 좀 허전할 정도로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