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사이즈가 중형 정도라면, 왠만한 승용차에도 바퀴 분리 하지 않고 적재가 가능합니다.
단, 보조자 한분이 필요 합니다.
우선 잔차 핸들을 거꾸로 돌립니다. 돌린 핸들부터 바퀴를 뒷시트 아래로 하여 운전석 뒷문에 보조자를 세워 집어 넣기 시작합니다. 이 때 패달은 뒷시트 쪽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보조자가 핸들바를 잡아 앞바퀴를 뒷시트 아래로 위치하게 하고(앞바퀴를 최대한 운전석과 뒷문쪽으로 밀착 시킨 다음, 뒷바퀴는 뒤시트 위로 올려 놓는데 이 때 뒷바퀴를 뒷시트 위쪽으로 바짝 올려서 놓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뒷바퀴가 시트에서 떠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글로 표현하려니 이해가 가실 지 모르겠습니다.

베르나 뒷자석에도 잔차 들어갑니다. 앞바퀴는 빼서 트렁크같은곳에 넣으시고, 잔차는 차량 오른쪽에서 부터 앞쪽부터 넣으시면 시트도 안 더러워지고. 딱 들어갑니다~ ^^ 아니면 후미형 케리어를 구입하세요. 루프형만큼 비싸지도 않고, 루프형보다. 케리어 장착,분리 가 쉽습니다. 다만 새차라면 비추 드립니다...

잔차나라님께서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헌데 핸들 180도 돌리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각종 케이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앞바퀴 분리 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좀 하셨네요^^ 자전거는 앞바퀴만 빼면 일반 승용차에도 웬만하면 실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앞바퀴 빼는 것 무지하게 쉽습니다. 레버풀고 돌리면 그냥 빠집니다. 한 번만 보시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고민 마시길~

아 이제 들어왔는데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실은 수납때문에 미니벨로형을 살까 고민했었는데 제대로 된 MTB로 입문하는게
나중에 후회도 없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