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SEVEN 좋아합니다.

더군다나 주위분들이 다 타신다면...그냥 지르세요. 금전적으로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능력이 되신다면...

그리고 알미늄에 비해서 많이 부드럽기는 하지만,속도차이는 아닙니다.
핸들바 포스트 스템도 올 티탄이어야 한다고, 주위분들이 우겨도 절대 아닙니다.
카본이 궁합이 맞는 것 같아요. 티탄부품들은 피곤해요.

이미 그 쪽으로 기우셨으니...평생 타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5년 타시면 본전 뽑으시는 겁니다.

세븐 솔라 프레임을 2대째 쓰고있읍니다..
무조건 세븐 이어야 한다면 할수없지만 성능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알미늄이나
카본 프레임으로 하세요..티탄은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프레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도 세븐 티탄 스템과 티탄 핸들바를 처음엔 썼지만
벅수님 말씀처럼 무게도 더나가고 손목이나 어깨 등에 피로가 빨리 왔읍니다
그래서 카본 핸들바 쓰고있읍니다..
근데 제가 왜 2대째 타고있느냐..하면요..첫 프레임을 올림픽으로 커스텀 했는데
완전 엉망이었읍니다 제 라이딩 스타일에 안맞는 거지 같은 프레임..
하지만 이미 헤드 튜브 길이에 맞게 샥 스티어러 튜브를 잘라서 다른 프레임을
쓸수가 없었읍니다..그래서 다시 세븐..^^;;14인치 샀는데 커스텀보다 훨씬 좋습니다

컥..동호회 절반 이상이 세븐.ㅎㅎ

카본으로 이쁘게 만드시면 동호회에 카본 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

돈생겼을때 사세요 ^^ 돈아낀다고 하여야 아마 나중에 그돈 다른곳에 쓰고 없을것같네요 절반이상이 세븐이면 다른분들도 바꾸면 세븐으로 바꾸고 본인도 나중에 후회가 없을듯 하네요 돈이 아까워서 나두 못사고 있지만 목돈이 생겼다면은 나두 살것입니다
사실 내 자전거가지고도 한강에서는 훌륭하지만 그냥 그 세븐이라는 자전거가 갖고 싶어서 눈독만 들입니다 ~

왜 세븐을 좋아들 하시지요??^^;;
궁금한것 중에 하나 입니다

나의 경우입니다 자전거에 대해서는 타는것뿐이 모릅니다 ^^
실력이 없고 몸이 부실하니깐 혹시나 기계가 좋은면은 기계 덕좀볼까 하는것이 있구요
남들이 좋다고 하고 비싸니깐 쉽게 갖을수 없으니깐 갖고 싶고요
또 세븐을 보면은 나도 모르게 눈이 갑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바꾼다고 하면은 쉽게 바꿀수가 없으니깐 아예 지를때 비싼것으로 지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가끔 여행을 가는데 내가 쳐져서 여러분들에게 미안할때가 많이 있거든요 그때는 연장탓을 해봅니다 그런데 남편이 티타니* 사라고 돈준것도 다른곳에 썼습니다 그래서 더 가지고 싶은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도로만 탈건데 칠백만원이 아깝습니다.지금 자전거도 애지중지하며 탔고 아직 멀쩡하고 내 몸에도 맞고 그런데 바꾸려면 빨리 바꾸라는 말을 많이 하고 주변에서 바꿨다하면 죄다 세븐솔라고 힘들면 장비탓하게되고 목돈은 생겼는데 고민돼서 여쭤봤습니다.많은도움됐습니다.카본도 한번생각해봐야겠어요.답글 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동호회시라면 티탄 풀셋에 xtr풀셋, 그리고 킹이나 slr휠셋일텐데...후~~생각만해도 굉장하군요. 거의 모두 같은 셋팅을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저라면 카본을 사겠어요. 세븐 솔라 살돈으로 카본으로 정말 가볍게 꾸미시면, 정말 가벼운 무게가 나오실텐데요. 요새 대세는 카본이자나요.....ㅋㅋ. 여기 Q&A에 키와 동원 가능한 자금력을 올려주심 여러 폐인들께서 부품들까지 쫙 견적 뽑아 주실겁니다. ㅋㅋ
하지만 정말 가지고 싶은건 질러야 합니다..암요..

만약에 세븐 구입하시게되면... 시그네쳐 사이즈로 구입하세요~
bake12님의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에 키 작으신 아주머니께서 세븐 커스텀 사이즈로 주문해서 타고 다니시는데...........
프레임이... 다이아몬드형이 아니라... 좋게 말하면 삼각형... 조금 오바하면 바나나 모양입니다. ㅠㅠ

주변에서 세븐을 대부분 타신다면, 다른 더 좋은 것을 지르셔서 같은 세븐을 사는 것 같은 만족감은 느낄 수 없을 것 같읍니다.

세븐으로 9.5kg으로 맞춘다고 해서 평속이 눈에 띠게 좋아지거나, 예전보다 크게 힘이 덜 들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자전거가 미치는 영향은 극히 크지 않기 때문인데다가, 11kg대 라고 하더라도 이미 어느정도 급이 되는 자전거를 타셨기 때문에.. 생활자전거와 비교한다면 그 차는 크겟지만..

다만, 가벼워진 휠셋, 그리고 전체적인 감량 (2kg정도의 감량은 첨에는 바로 몸에 느껴질 정도로 크다고 생각되네요)에 의해 기존보다는 훨씬 좋아지길 할 껍니다. 거기다 플라시보효과(?)도 무시는 못하죠.

세븐은 13인치와 14인치를 비교해 봐도 탑튜브길이는 불과 0.2cm 남짖차이가 납니다. 다만 탑튜브높이가 1인치 정도 차이가 나죠. 13인치도 타사기준으로 15인치(14.5보다는 큰거 같고)정도 되보입니다. 14인치는 15.5인치정도.

때문에 아주 삼각형모양은 아닙니다. 제가 타는 세븐이 13인치이니 필요하시면 제 블로그에 와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4인치도 타보았지만 실제 크기차이는 거의 못느낍니다. 14인치 타시는 다른분도 시승해보고 그러시더군요. 참고로 시그너쳐모델입니다. 키가 더 작으시거나 또는 커스텀으로 한다면, 탑튜브 높이는 좀 더 올리고 싶더군요. 어느정도 다이아몬드 형태를 가져야 자전거의 모양도 살고, 성능도 나는 거 같아서 -0- 그게 가능한지는 주문시에 문의를 해보세요.